UPDATED. 2019-06-21 02:27 (금)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이문규 감독 재선임... U-19 사령탑은 박수호 
상태바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이문규 감독 재선임... U-19 사령탑은 박수호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9.05.22 16: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이문규(63) 감독이 선임됐다.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남북 단일팀을 지휘하며 은메달을 목에 건 사령탑이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2일 이문규 감독 선임을 발표하며 올해 아시아컵과 올림픽 예선전에 출전하는 대표팀을 맡는다고 밝혔다.

전임제로 운영되고 있는 남자농구 대표팀과 달리 여자농구 대표팀 감독은 계약기간이 9개월이다. 경기력 향상위원회 심의 결과를 토대로 최종 후보로 선정된 두 명의 지도자 중 이문규 감독이 임달수 감독을 제치고 낙점됐다.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남북 단일팀을 이끌고 은메달을 획득했던 이문규 감독이 다시 한 번 여자농구 대표팀을 맡는다.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명지대, 실업 현대에서 선수 생활을 한 이문규 감독은 여자프로농구(WKBL) 신세계와 KB국민은행 감독을 역임했고 이후 KDB생명 코치, 중국 상하이 사령탑 등을 지냈다.

2002년 세계선수권 4강 당시 대표팀 감독이었고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남북 단일팀을 이끌고 2위에 올랐다.

여자 대표팀은 9월 아시아컵, 11월 올림픽 사전 예선에 출전한다. 사전 예선에서 조 2위 안에 들면 내년 2월 도쿄 올림픽 최종 예선에 진출한다. 한국 여자농구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 본선에 나가지 못했다.

이문규 감독은 “이번 대표팀은 도쿄 올림픽을 목표로 준비해야 하는데, 한국 농구를 다시 멋있게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아시안게임에는 한국 여자농구 ‘빅4’ 김정은, 강아정, 김단비, 박지수 중 박지수만 두 경기에 출전했는데, 이번에는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는 게 여자농구를 살리는 길이라 생각하고 참여 한다면 아시안게임보다 더 좋은 효과를 발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여자농구 대표팀은 이문규 감독과 상의를 거친 뒤 8월 초 대표팀을 소집할 예정이다.

7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19세 이하(U-19) 여자 월드컵에 나갈 대표팀 감독에는 박수호(50) 수원여고 코치가 선임됐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