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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아나운서 결혼, 드디어 바르고 건강한 남자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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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아나운서 결혼, 드디어 바르고 건강한 남자를 만났다?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05.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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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박은영 KBS 아나운서(37)가 9월에 결혼한다.

결혼 상대는 지난해부터 교제한 3살 연하의 비연예인이다. 두 사람은 방송국 선배 소개로 알게 돼 만남을 이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뉴스1의 보도에 따르면 박은영 아나운서는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 직업은 스타트업 기업가로 전해졌다.

[사진=박은영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사진=박은영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박은영 아나운서는 작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비혼주의는 절대 아니다. 빨리 결혼하고 싶다"며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누군가와 마음을 나누고 깊어지는 게 점점 더 어려워지는 것 같다"며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는 "예전에는 느낌이 통하고 일단 마음이 끌리면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나이가 드니 마음과 정신이 ‘건강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어 "서로 재지 않고 예쁘게 존중하고 오래도록 믿어주고 응원하며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며 알콩달콩한 결혼 생활을 꿈꿔 눈길을 모았다.

이화여대 한국무용학과 출신인 박은영 아나운서는 지난 2007년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KBS에 입사했다. 이후 시사와 교양, 뉴스 뿐 아니라 '연예가중계' '뮤직뱅크' '도전골든벨'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면서 남다른 진행 실력과 센스있는 입담을 뽐내며 인기를 얻었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현재 KBS 라디오 쿨FM '박은영의 FM대행진'의 DJ로 매일 청취자들의 아침을 활기차게 열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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