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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선, 경찰 폭행·공무집행방해에 소속사 "책임 통감"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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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선, 경찰 폭행·공무집행방해에 소속사 "책임 통감" [공식입장]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5.23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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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배우 한지선이 폭행 및 공무집행방해로 법적 처벌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과했다.

23일 한지선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배우 한지선씨 관련해 공식입장 보내드립니다"라며 사과문을 전했다.

한지선은 지난해 9월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파출소로 연행됐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경찰관을 폭행해 공무집행방해 및 폭행 혐의로 벌금 500만 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한지선 [사진 = 연합뉴스]
한지선 [사진 = 연합뉴스]

 

소속사 측은 해당 사건에 대해 "좋지 않은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 전한다. 당사는 매체 측의 사실 확인 요청이 있기 얼마 전 이와 같은 사실을 알게 되었다"며 "한지선은 사건 경위를 떠나 어떠한 변명의 여지 없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치며 깊게 반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니지먼트 회사로서 좀 더 철저하게 관리하지 못한 점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책임에 통감하고 있다"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적으로 개선의 필요성을 느끼고 이를 위해 회사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지선은 지난 6일 방송을 시작한 KBS 2TV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 모하니 역으로 출연 중이다. 지난해에는 KBS 2TV '흑기사'를 통해 강주희로 분해 연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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