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마동석이 여자 친구 예정화와의 결혼설에 아직은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24일 마동석은 소속사를 통해 여자 친구 예정화와의 결혼설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마동석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결혼 계획을 확정한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갑작스럽게 마동석 예정화 두 사람의 결혼설이 불거진 이유는 칸 영화제에서의 마동석 인터뷰 때문이다. 마동석은 현재 '악인전'으로 칸 영화제에 초청 돼 칸에서의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마동석은 칸 현지에서 국내 언론들과 인터뷰를 가졌고, 결혼 계획에 대해 "장가는 내년에 갈 것이다. 원래 올해 결혼을 하려고 했는데 일정이 바빠 할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마동석의 칸 현지에서의 인터뷰가 예정화 마동석의 결혼설로 이어졌던 것. 하지만 결혼설은 소속사의 공식 입장을 통해 번복되는 해프닝을 맞았다. 

두 사람의 결혼설이 불거지며 예정화 마동석 나이 차이와 러브스토리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동석은 1971년생으로 올해 나이 48세, 예정화는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다. 두 사람은 17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공개 열애를 하며 연예계 대표 '나이차 커플'로 거듭났다.

예정화는 2017년 열애 공개 당시 tvN '예능인력소'에 출연해 마동석과의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예정화는 "둘 다 워낙 운동을 좋아해 운동을 통해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예정화는 유명 피트니스 모델로 활동했고 2015년에는 미식축구 월드컵 국가대표 스트렝스 코치로 활동했다. 마동석은 미국에 거주할 당시 할리우드 스타들의 피트니스 트레이너로 활동했으며 현재도 남다른 운동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스타다.

적지 않은 나이차, 오랜 공개 연애로 마동석 예정화의 결혼 계획은 많은 팬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칸에서 전해진 두 사람의 결혼설은 사실 무근으로 전해졌지만 두 사람의 나이차, 러브 스토리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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