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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플레이오프] 밀워키 안테토쿤보 위기, 토론토 카와이 뒤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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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플레이오프] 밀워키 안테토쿤보 위기, 토론토 카와이 뒤집기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9.05.24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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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만장일치로 2018~2019 미국프로농구(NBA) 퍼스트 팀에 이름을 올린 지아니스 안테토쿤보(밀워키 벅스)가 시즌을 마감할 위기에 놓였다.

밀워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토론토 랩터스와 2018~2019 NBA 플레이오프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 5차전에서 99-105로 졌다. 안테토쿤보는 24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고개를 숙여야 했다.

 

▲ 안테토쿤보(왼쪽)가 레너드의 공을 빼앗기 위해 힘쓰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2연승 뒤 3연패를 당한 밀워키는 한 번만 더 지면 탈락한다. 서부의 제임스 하든(휴스턴 로켓츠)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기세에 눌린 데 이어 또 한 명의 최우수선수(MVP) 후보가 벼랑 끝에 몰렸다. 하든과 안테토쿤보는 이날 오전 NBA 사무국이 발표한 퍼스트 팀에 유이하게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세컨드 팀에 포함된 카와이 레너드가 유일한 캐나다 연고 NBA 구단 토론토의 사상 첫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견인할 기세다. 살얼음판 시소게임이 이어지던 4쿼터 중반 3점슛과 자유투를 터뜨리는 등 35점 9어시스트 7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 서부의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태업 논란을 일으켰던 것과는 딴판이다. 더마 드로잔과 트레이드된 레너드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플레이오프 2회전을 짜릿한 버저비터로 끝내더니 콘퍼런스 파이널에서도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 밀워키 수비진을 뚫고 더블 클러치를 시도하는 레너드(가운데). [사진=USA투데이/연합뉴스]

 

토론토는 지난해 정규리그에서 동부 1위에 올랐으나 플레이오프에서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버틴 4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맥없이 무너진 바 있다. 드웨인 케이시 감독을 경질하고 닉 너스 감독을 앉힐 때만 해도 따라다닌 물음표가 느낌표로 바뀌었다.

밀워키의 반격이냐, 토론토의 파이널행이냐. NBA 플레이오프 동부 파이널 6차전은 오는 26일 오전 9시 30분 토론토 스코샤뱅크 아레나에서 열린다.

파이널은 오는 31일부터 시작한다. 경기 사이마다 이틀씩 쉬는 일정이라 7차전까지 갈 경우 새달 17일 종료된다. 1·2·5·7차전이 토론토 혹은 밀워키 홈, 3·4·6차전이 골든스테이트 홈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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