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영화 '악인전'이 디즈니 '알라딘'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순위 1위에 올랐다. '악인전'은 칸 영화제 비경쟁부문인 미드나잇에 초청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다. 영화 '알라딘'은 박스오피스 순위 2위, '걸캅스'는 3위를 차지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악인전'은 누적관객수 215만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 '악인전'은 손익분기점이 200만이다. 

'악인전'은 칸 영화제 초청이 화제를 모은 작품. 경쟁 부문에 초청된 '기생충'과 함께 이번 칸 영화제에 진출한 한국 영화다. 배우 김무열, 마동석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영화로 칸 현지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애니메이션 '알라딘'을 실사화한 영화 '알라딘'은 누적 관객수 18만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알라딘'은 박스오피스 순위 2위에 머무르며 '악인전'과 팽팽한 접전 중이다.

영화 '걸캅스'는 누적 관객수 140만명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 돌파 초읽기에 나섰다. '걸캅스'의 손익분기점은 약 150만명으로 알려져 있다. '걸캅스'는 배우 라미란, 이성경 주연은 코미디 수사물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강세도 여전하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개봉 한달 여가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 순위 4위를 차지, 누적 관객수 1300만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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