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손세이셔널 그를 만든 시간’(이하 ‘손세이셔널’)의 손흥민이 첫 다큐멘터리 출연에 부담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손세이셔널’의 손흥민은 재치 있는 일상과 유쾌한 입담을 자랑하면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5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손세이셔널’ 1회에서는 “할 말 안 할 말 다 하는 거지”라며 털털한 매력을 뽐낸 손흥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손세이셔널은 손흥민 인생의 첫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손흥민의 평상시 일상을 엿볼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손세이셔널을 향한 대중들의 관심이 뜨겁다.

‘손세이셔널’의 손흥민은 수많은 제작진과 카메라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특유의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 손세이셔널의 손흥민은 “은퇴하면 맥주 하나랑 치킨 놓고”라며 은퇴 후의 삶을 떠올리기도 했다.

손흥민과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박서준과의 만남도 빼놓을 수 없다. 박서준은 손흥민 경기를 직관한 입장 팔찌에 흡족한 표정을 지으며 “엄마한테 자랑해야겠다”고 전했다.

현재 토트넘 홋스퍼 FC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은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27살이다. 지난해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출연 이후 영화 ‘사자’, ‘기생충’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박서준은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살이다. 박서준과 손흥민은 4살 나이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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