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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아스달 연대기’ 송중기 "장동건-김지원-김옥빈 존재만으로도 든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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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아스달 연대기’ 송중기 "장동건-김지원-김옥빈 존재만으로도 든든"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5.28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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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글 홍영준 · 사진 손힘찬 기자]  ‘아스달 연대기’ 송중기가 부인 송혜교를 비롯해 모든 배우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이날 현장에는 장동건, 송중기, 김지원, 김옥빈과 함께 김영현 작가, 박상연 작가가 참석했다.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두베홀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원석) 제작발표회에서 송중기는 결혼 이후 첫 작품을 맡게 된 소감에 대해 "크게 달라진 부분은 없다"면서도 "아무래도 마음의 안정을 얻었다. 그게 달라진 점이다"고 전했다.

이어 송중기는 "그건 결혼한 누구나 똑같이 느낄 거다. 제 와이프(송혜교)도 두 작가와 감독의 팬이다. 오랜만에 하는 드라마라서 끝까지 집중해서 잘 하라고 응원해줬다"고 송혜교의 반응도 전했다.

 

 

또한 대작을 이끌게 됐다는 부분에 대해 송중기는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제게 옆자리의 장동건 선배가 부담을 줄여주는 존재였다. 작품 이전에도 친했지만, 이 작품을 하면서 매일 운동을 4개월째 함께 했다. 부드럽게 스며들었다. 그래서 현장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힘이 됐다"고 장동건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송중기는 김지원과 김옥빈의 존재도 큰 힘이 됐다며 설명을 이어갔다. 그는 "지원 씨도 마찬가지다. 지원 씨가 촬영을 같이하면서 '이 친구가 이렇게 연기를 잘했나'란 생각이 들어 소름이 돋는 지점이 많았다. 드라마를 보면 아실 거다"라고 설명했고 "옥빈 씨는 촬영을 적게 했지만, 몰입감과 디테일을 잘 잡는다고 생각했다. 캐릭터를 멋지고 섹시하게 표현했다. 든든함이 커졌다. 두 작가와 감독님은 세 분 모두 작품으로 겪어서 그런지 가장 든든한 부분이었다. 아무래도 신뢰감이 있어 편하게 연기할 수 있는 자양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드라마에서 송중기는 사람 아사혼과 뇌안탈 라가즈의 아들 은섬 역을 맡았다.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tvN ‘아스달 연대기’는 새달 1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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