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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아이콘' 커쇼 무패행진, 한데 ERA가...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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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아이콘' 커쇼 무패행진, 한데 ERA가... [MLB]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9.05.2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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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클레이튼 커쇼가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 이하)로 시즌 5승을 챙겼다. LA 다저스는 4연승을 내달렸다.

커쇼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6이닝 10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3실점, LA 다저스의 9-5 승리에 기여했다.

커쇼와 제이콥 디그롬.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커쇼-2011 2013 2014, 디그롬-2018)간 맞대결이 펼쳐졌으나 승부는 의외로 난타전으로 흘렀다. 커쇼가 6이닝, 디그롬이 5이닝밖에 버티지 못했고 안타는 둘이 합쳐 17개나 허용했다.

 

▲ 시즌 19호 홈런을 날려 LA 다저스 4연승에 기여한 벨린저. [사진=연합뉴스]

 

잘 버틴 커쇼는 지난해부터 이어온 연승 행진을 11경기로 늘렸다. 20경기 연속 무패다. 그러나 평균자책점(방어율)은 3.33에서 3.46으로 올랐다. 올 시즌만큼은 평균자책점(방어율) 1.65인 류현진이 LA 다저스의 에이스임이 틀림없다.

커쇼는 2009년 빅리그 정상급 투수로 발돋움한 이래 단 한 차례도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적이 없다. 지난 10년간 성적이 2.79, 2.91, 2.28, 2.53, 1.83, 1.77, 2.13, 1.69, 2.31, 2.73이었다. 8경기를 치른 현재 아직 패가 없지만 구위가 떨어졌음은 분명하다.

MLB 타격 선두 코디 벨린저는 1-1이던 3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우중월 솔로홈런을 때렸다. 시즌 19호. 2-3으로 끌려가던 LA 다저스는 6회말 크리스 테일러(솔로)와 작 피더슨(3점)의 홈런, 알렉스 버두고의 희생타로 전세를 뒤집었고 리드를 지켰다.

 

▲ 6이닝 3실점으로 시즌 5승을 수확한 커쇼. [사진=연합뉴스]

 

LA 다저스는 지구(서부)와 내셔널리그 1위를 굳건히 지켰다. 36승 18패.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상 28승 26패)에 8경기나 앞선 독주 체제다. 아메리칸리그의 미네소타 트윈스(36승 17패·0.679)에 이어 30구단 중 승률이 두 번째로 높다.

LA 다저스의 이날 승리는 뉴욕 메츠와 안방 경기일정의 기선을 제압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오는 31일 시즌 11번째 등판, 8승에 도전하는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선두 류현진으로서도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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