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왼손잡이 아내’의 김진우, 진태현이 거짓 싸움을 일으키면서 연미주를 속였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연출 김명욱) 100회에서는 김진우(박수호 역)에게 “지금쯤 회장님한테 전화했을 거다”라고 말하는 진태현(김남준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왼손잡이 아내’의 김진우는 진태현과 연미주(오하영 역) 집을 찾았다. 김진우는 진태현의 멱살을 잡으면서 “조관장 어딨냐. 우리 할아버지가 조관장 전화 받고 나갔는데 그 이후로 연락 끊겼다”고 소리쳤다.

이에 ‘왼손잡이 아내’의 진태현은 “네가 내 어머니를 왜 찾냐”면서 “내 할아버지 어디에 숨겼냐”는 김진우에게 “나도 모른다. 찾고 있는 중”이라고 대답했다.

‘왼손잡이 아내’의 김진우는 연미주에게도 목소리를 높이면서 “너도 한패니까 잘 알고 있을 거야. 내 할아버지 어디다가 숨겼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는 연미주와 오회장(최재성 역)을 속이려는 진태현, 김진우의 계략으로 앞으로 이승연과 얽힌 전개를 어떤 식으로 풀어나갈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반전의 반전을 더하는 전개를 이어가고 있는 ‘왼손잡이 아내’가 떠오르면서 ‘왼손잡이 아내’ 몇부작에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수경과 김진우, 진태현, 하연주, 이승연 등 수준급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왼손잡이 아내’는 총 103부작이다. 오늘(28일) 방송된 ‘왼손잡이 아내’는 100회다. ‘왼손잡이 아내’는 마지막회까지 3회 남았다. ‘왼손잡이 아내’ 마지막회는 오는 31일 방송된다.

‘왼손잡이 아내’의 후속은 ‘태양의 계절’이다. 내달 3일 첫 방송 예정인 ‘태양의 계절’에는 오창석, 윤소이, 최성재, 하시은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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