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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김하늘 나이? 감우성 "왜 제가 알츠하이머죠?"... 이혼 결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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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김하늘 나이? 감우성 "왜 제가 알츠하이머죠?"... 이혼 결심할까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5.2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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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바람이 분다’의 감우성이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았다.

28일 오후 방송된 JTBC ‘바람이 분다’(극본 황주하·연출 정정화 김보경) 2회에서는 의사에게 “왜 제가 알츠하이머죠?”라고 말하는 감우성(권도훈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바람이 분다’ 감우성 [사진=JTBC ‘바람이 분다’ 방송화면 캡처]
‘바람이 분다’ 감우성 [사진=JTBC ‘바람이 분다’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바람이 분다’의 감우성은 “오늘부터 바람 필 것”이라는 김하늘의 뒤를 쫓았다. 하지만 김하늘은 낯선 남자와 입주자만 출입이 가능한 아파트에 들어갔고, 감우성은 입구에서 제지당했다.

이후 ‘바람의 분다’의 감우성은 길을 배회하며 김하늘이 선전포고한 이혼 이야기를 곱씹었다. 감우성은 넋을 잃은 채 횡단보도에서 지나가는 시민과 말다툼을 벌이기도 했다.

지난 27일 방송 때부터 김하늘과 좋지 않은 관계를 이어간 감우성의 속내도 밝혀졌다. 바로 감우성이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었기 때문. 감우성은 “올해 나이가 몇이냐”는 의사에게 “서른다섯 살”이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극 중 감우성은 38살이었다.

 

‘바람이 분다’ 김하늘 [사진=JTBC ‘바람이 분다’ 방송화면 캡처]
‘바람이 분다’ 김하늘 [사진=JTBC ‘바람이 분다’ 방송화면 캡처]

 

‘바람이 분다’에서 김하늘과 현실감 넘치는 부부 연기를 펼치고 있는 감우성의 실제 나이에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바람이 분다’의 감우성은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49살이다.

감우성의 첫사랑 상대이자 캐릭터 디자이너 이수진으로 분한 ‘바람이 분다’ 김하늘은 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살이다. 김하늘과 감우성은 8살 나이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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