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1년 차 커플' 모델 겸 배우 김진경과 래퍼 크루셜스타가 열애를 공식 인정했지만 그들의 '럽스타그램'을 팔로우했던 팬들에게는 그다지 놀라운 소식이 아니다.

30일 김진경의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진경과 크루셜스타가 열애 중인 게 맞다. 아직 1년이 조금 안 됐다"고 밝혔다.

지난 3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럽스타 하고 있는 연예인 커플" 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주인공은 김진경 크루셜스타였다. 글쓴이는 "업데이트할 때마다 인스타스토리가 겹친다"며 두 사람이 같은 장소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 두 장을 함께 올리기도 했다.

인스타스토리는 24시간 후에 삭제되기 때문에 현재는 확인 할 수 없지만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에서는 같은 아이템을 착용하거나 비슷한 시간대에 비슷한 장소에서 찍은 사진이 여러 장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지난달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광고 촬영 차 떠난 여행에서 서로를 향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내며 다정한 분위기를 풍겼다고 전해졌다.

두 사람이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라 알 수 없다"고 답했으나 두 사람은 패션과 그림 등 관심사가 비슷해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델 김진경은 1997년생으로 올해 나이 22세이며 지난 2012년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코리아 시즌 3'에서 준우승하며 얼굴을 알렸다. 오는 6월 3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퍼퓸'에 김진경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크루셜스타는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세, 본명은 박세윤이다. 2011년 '어 스타 고즈 업'으로 데뷔했으며 여러 뮤지션과의 협업으로 이름을 알렸다. Mnet '쇼미더머니 시즌4'에 출연했다.

트윗하기

김지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