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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4점 끝내기', 등판일정 앞둔 류현진에 '낭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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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4점 끝내기', 등판일정 앞둔 류현진에 '낭보'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9.05.30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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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NL) 최강 방망이를 자랑하는 LA 다저스가 또 일을 냈다. 9회말에만 4점을 내는 등 5점 차 열세를 뒤집고 대역전승을 거뒀다. 등판 일정을 기다리던 류현진에게도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LA 다저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2019 MLB 홈경기에서 9-8로 이겼다.

전날 3-7로 졌던 LA 다저스는 불리한 상황 속에서도 끈질기게 추격하며 승부를 뒤집어놨다.

 

▲ LA 다저스 알렉스버두고(왼쪽에서 3번째)가 30일 뉴욕 메츠와 2019 MLB 홈경기에서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친 뒤 동료들의 격한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메츠에 홈런 4개를 맞고 3-8까지 뒤져 있던 다저스는 7회와 8회 1점씩을 추가하더니 9회말 괴력을 발휘했다.

메츠에선 평균자책점 1.64로 안정감을 자랑하던 에드윈 디아스가 마운드에 올랐다. 그러나 LA 다저스의 뜨거운 방망이를 식히기엔 역부족이었다. 선두 타자 작 피더슨이 중월 솔로포로 역전 드라마의 서막을 알렸고 맥스 먼시가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점수는 순식간에 7-8, 1점 차로 좁혀졌다.

이어 타석에 선 저스틴 터너가 좌익수 방면 2루타로 동점 주자로 나선 뒤 코디 벨린저의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8-8 동점. 

메츠는 코리 시거를 고의사구로 내보내는 선택을 했지만 맷 비티의 땅볼 타구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상황은 최악이 됐다. 무사 만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건 알렉스 버두고. 그는 욕심 없이 외야로 타구를 날렸고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3루 주자를 불러들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 류현진은 31일 메츠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사진=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시즌 8승을 노리는 류현진에게도 기분 좋은 소식이다. 류현진은 31일 메츠와 홈경기 등판 일정을 앞두고 있는데 타선이 활발하게 타올라 승리 예감을 키운다.

류현진 등판 경기는 31일 오전 11시 10분부터 시작된다. MBC스포츠플러스와 네이버스포츠 등에서 생중계된다.

이 경기를 잡아낸다면 류현진은 5월에만 5번째 승리를 챙기게 된다. NL 이달의 선수상을 사실상 확정지을 수 있다. 더불어 홈 어드밴티지 속에 승리를 따낼 경우 다승(7승)과 평균자책점(1.65) 등에서도 선두 자리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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