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그 의도는 진정 무엇일까? 단순한 실수일까 아니면 계산된 행동일까?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이 빅뱅의 지드래곤과 함께 촬영한 영상을 SNS에 올렸다 급히 삭제해 또다시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지고 있다.

이주연은 30일 자신의 SNS에 지드래곤과 찍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지드래곤 이주연 두 사람은 얼굴에 사슴 캐릭터를 합성해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하지만 이주연은 영상을 곧바로 삭제했다.

이주연 지드래곤은 지난해 10월, 11월 그리고 올해 1월 열애설에 휩싸이는 등 수 차례 실제 연인으로 의심받았지만 양측 모두 '친구 사이'라며 이를 부인해왔다.

이주연 지드래곤 두 사람이 동영상 앱 '콰이'로 다정하게 찍은 영상이 이주연의 콰이 계정을 통해 공개되며 첫 번째 열애설이 불거졌고 이어 각각의 SNS에 같은 장소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을 올리면서 열흘 만에 두 번째 열애설이 보도됐다.

이뿐만 아니라 비슷한 구도와 배경의 풍경 사진 등을 SNS에 올리며 일명 '럽스타그램'에 흔적을 남겼다.

올해 1월 1일 한 매체는 이주연 지드래곤 두 사람이 지드래곤의 제주도 별장에서 3박 4일 여행을 했다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다시금 보도하기도 했다.

지난 3월 이주연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였으나 함께 출연한 패널 토크에 "오빠 얘기 지루하다"는 등 다소 무례한 태도를 보여 시청자들의 빈축을 샀다.

현재 군복무 중인 지드래곤은 오는 11월 전역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숱한 열애설에도 마땅한 반응을 보이지 않던 이주연 지드래곤이 네 번째 열애설엔 또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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