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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이 '누구없소' 3년만의 컴백, YG의 비밀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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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이 '누구없소' 3년만의 컴백, YG의 비밀병기?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9.05.3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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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이하이, 3년만의 컴백. YG엔터테인먼트 구원투수?

가수 이하이가 30일 새 앨범 '24℃'로 돌아왔다. 타이틀곡인 '누구 없소'는 공개 하루만에 음원차트 '올킬'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3년만의 컴백이지만 이하이를 기다리는 팬들의 마음이 간절했다는 방증이다.

이하이의 '누구없소'는 아이콘의 비아이가 피처링을 맡으며 케이팝 아이돌 팬들에게도 화제를 모았다. 몽환적인 느낌의 뮤직비디오와 다이어트로 더욱 예뻐진 이하이의 외모도 눈길을 모았다. 3년 만의 컴백이지만 대중들의 반응은 뜨겁다.

 

이하이가 '누구 없소'로 음원차트를 올킬했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이하이가 '누구 없소'로 음원차트를 올킬했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러나 이하이의 컴백을 둘러싼 부정적인 여론도 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최근 행보 때문이다.

최근 YG엔터테인먼트는 '버닝썬 게이트' 및 YG 회장인 양현석의 성접대 보도로 위기를 맞이했다.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양현석 회장의 성추문으로 하루 만에 시가총액 746억원이 증발했다. '버닝썬 게이트'가 발생하기 전인 1월과 비교하면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시총 4021억원이 증발됐다. 

YG엔터테인먼트를 둘러싼 대중들의 싸늘한 시선도 여전하다. YG가 각종 사회적 문제에 이름이 오르며 YG엔터테인먼트 가수들에 대한 불매 운동도 이어졌다. 대학 축제 시즌인 최근, 명지대학교는 축제 시즌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아이콘을 섭외했다. 이에 교내에서는 "YG를 소비하는 행위는 악질적인 범죄 행위에 대한 간접적인 동조로 비쳐질 수 있다"는 대자보가 붙어 화제를 모았다.

YG를 향한 대중들의 시선이 차가운 가운데 이하이를 컴백시키는 YG엔터테인먼트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높다. 이하이의 팬들은 YG엔터테인먼트가 이하이의 음악 활동을 충분히 지원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해왔기 때문이다. 이번 이하이의 앨범 또한 3년 만에 발매된 앨범이다. YG엔터테인먼트가 위기를 맞이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반듯한 이미지를 갖춘 이하이를 방패막이 삼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도 짙다.

YG엔터테인먼트의 위기와 별개로 이하이의 이번 앨범은 음악 팬들에게 호평 받으며 음원 차트에서 선전을 거두고 있다. '케이팝 스타 시즌1'의 '반전 소녀'로 대중 앞에 선 이후로 꾸준히 음악적인 성숙을 보여준 이하이다. 나이 스물넷을 맞이해 발매한 앨범 '24℃'이 첫 단추를 훌륭하게 꿰멘 가운데 이하이가 YG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지 음악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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