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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챔스) 결승 중계, '편파 의식' 이영표 해설마저 "지루한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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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챔스) 결승 중계, '편파 의식' 이영표 해설마저 "지루한 경기"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9.06.02 0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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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리버풀의 14년만의 우승 혹은 창단 첫 빅이어(챔피언스리그 우승컵)를 노리는 토트넘 홋스퍼의 역전 드라마.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챔스) 결승 중계 45분만 더 지켜보면 올 시즌 유럽 최강팀이 결정된다.

토트넘과 리버풀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스 결승전이 2일 오전 4시(한국시간)부터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진행되고 있다. 스포티비(SPOTV)와 스포티비2(스포티비2), 네이버스포츠 등을 통해 중계되는 챔스 결승에서 리버풀은 1-0으로 앞서가고 있다.

 

▲ 토트넘 손흥민(가운데)이 2일 리버풀과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스 결승에서 조던 헨더슨과 경합을 벌이고 있다. [사진=AP/뉴시스]

 

2004~2005시즌 챔스 결승에서 전반 3골을 내주고도 후반 동점을 만들며 연장,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며 이스탄불의 기적을 이뤄낸 리버풀은 최정예 멤버를 구축했다.

마네-피르미누-살라 스리톱을 구성하고 2선엔 헨더슨, 바이날둠, 파비뉴, 포백은 로버트슨, 반 다이크, 마팁, 아놀드로 구성했다. 골문은 알리송이 맡았다.

손흥민의 맹활약 속에 창단 첫 챔스 결승까지 진출한 토트넘. 국내에선 챔스 결승 중계를 위해 토트넘 출신 이영표 특별 해설위원을 현지에 파견하고 한강 세빛섬에서 단체 관람 자리를 만들 정도로 많은 관심이 쏠렸다.

돌아온 해리 케인으로 인해 선발 라인업에 대한 많은 추측이 있었지만 토트넘은 결국 케인을 최전방에 세우고 2선에 손흥민, 알리, 에릭센으로 예상 가능한 선발 명단을 내세웠다. 중원은 시소코, 윙크스가, 백4는 로즈, 베르통언, 알더베이럴트, 트리피어가 나왔다. 골키퍼는 역시 요리스.

 

▲ 리버풀 모하메드 살라(오른쪽)가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스 결승에서 페널티킥 선제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사진=AP/뉴시스]

 

그러나 전반 1분 만에 김 빠지는 장면이 나왔다. 사디오 마네가 찍어 올린 공이 무사 시소코의 손에 닿았다. 페널티킥 선언. 모하메드 살라가 방향을 읽은 토트넘 골키퍼 위고 요리스를 상대로도 강력한 슛, 리버풀이 한 골의 리드를 가져갔다.

선제골을 내주고도 토트넘은 예상과 달리 흐름을 내주지 않았지만 마땅한 기회도 잡지 못했다. 전반 2개의 슛을 날렸지만 골문으로 향한 건 단 하나도 없었다. 리버풀도 8개의 슛 중 유효슛은 골장면 포함 단 2개.

양 팀 모두 조심스러운 태도로 평소처럼 과감한 공격을 펼치지 못했다. 챔스 결승 중계를 맡은 스포티비 전반 하이라이트도 몇 장면이 포함되지 않고 순식간에 지나갔다.

챔스 결승 중계를 맡은 이영표 해설위원은 “계속해서 제가 토트넘 이야기만 하나요?”라고 편파 해설을 의식하는 듯한 발언을 하기도 했지만 전반을 마친 뒤엔 “3주 휴식기 동안 감각이 떨어져 있었기 때문인지 챔스 결승이라는 이름값에 비해서 경기력은 다소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었다”고 촌평했다.

다만 이어 “후반전 경기 내용은 더 좋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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