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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퍼퓸' 신성록, 고원희에 "더러운 콧구멍 사탄아 물러가라" 악담... 차예련 "마음 상해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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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퍼퓸' 신성록, 고원희에 "더러운 콧구멍 사탄아 물러가라" 악담... 차예련 "마음 상해하지 마"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6.03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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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월화드라마 ‘퍼퓸’의 신성록이 고원희와 첫 만남임에도 불구하고 얼굴을 보자마자 독설을 퍼부었다.

3일 오후 첫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퍼퓸’(극본 최현옥·연출 김상휘 유관모) 1-2회에서는 고원희(민예린 역)에게 “너무 마음 상해하지 마”라며 위로하는 차예련(한지나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월화드라마 ‘퍼퓸’ 신성록 [사진=KBS 2TV ‘퍼퓸’ 방송화면 캡처]
월화드라마 ‘퍼퓸’ 신성록 [사진=KBS 2TV ‘퍼퓸’ 방송화면 캡처]

 

앞서 월화드라마 ‘퍼퓸’의 고원희는 김기두(박준용 역)의 갑작스런 제안으로 패션쇼 현장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고용됐다. 하지만 ‘퍼퓸’의 고원희는 옷걸이를 붙잡고 있다가 몸의 중심을 잡지 못한 채 쓰러졌다.

이를 본 ‘퍼퓸’의 신성록은 두 눈을 동그랗게 뜬 채 깜짝 놀랐다. 특히 ‘퍼퓸’의 신성록은 “이 귀신 내보내”라면서 “저 음흉한 눈빛, 징그러운 입술, 더러운 콧구멍. 사탄아 물러가라. 썩 물러가라”라며 소리쳤다.

 

월화드라마 ‘퍼퓸’ 고원희 [사진=KBS 2TV ‘퍼퓸’ 방송화면 캡처]
월화드라마 ‘퍼퓸’ 고원희 [사진=KBS 2TV ‘퍼퓸’ 방송화면 캡처]

 

‘퍼퓸’의 고원희는 패션쇼 런웨이 뒤에서 차예련에게 위로를 받았지만, “이게 다 내 팔자”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또한 ‘퍼퓸’의 고원희는 “등에 사인 좀 받을 수 있을까요?”라면서 차예련에게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의문의 만남으로 첫 대면부터 유쾌한 상황을 만들어낸 신성록과 고원희, 차예련이 앞으로 ‘퍼퓸’에서 어떤 관계를 이어나가게 될지 안방극장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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