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의 신동미와 허규가 이사를 하자마자 친구들을 집으로 초청했다. 하지만 ‘동상이몽2’의 신동미 허규 부부는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은 채로 친구들을 불러 김숙의 인상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 97회에서는 집들이에 온 친구들에게 짐정리를 부탁하는 신동미 허규 부부를 바라보며 “나 같으면 집에 갔다”고 말하는 김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동상이몽2’의 신동미 허규 부부는 집에 놀러 온 친구들을 바라보며 “오늘 집들이 콘셉트는 신데렐라다”라면서 “열두시가 되면 음식이 나온다”고 말했다. 또한 신동미 허규 부부는 친구들에게 앞치마와 위생 모자를 건네면서 “거실만 해결하자”고 전해 스튜디오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현실감 넘치는 부부의 일상은 물론, '동상이몽2'를 통해 유쾌한 입담을 자랑한 신동미 허규 부부가 떠오르면서 두 사람의 나이와 직업에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011년 뮤지컬 ‘파라다이스 티켓’에서 허규와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한 신동미는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살이다. 신동미의 남편인 허규 또한 신동미와 같은 나이로 1977년생 42살이다. 신동미와 허규는 대한민국 대표 동갑내기 부부다.

허규 직업은 가수 겸 뮤지컬배우다. 허규는 지난 1997년 피노키오 3집 앨범 ‘피노키오3’를 발매하면서 가수로 먼저 데뷔했다. 이후 허규는 자신의 이름으로 솔로 앨범을 발매했으며, 그룹 ‘세븐그램스’의 멤버로 맹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현재 허규는 지난 2012년 1집 앨범 ‘브릭’을 발매한 3인조 밴드 브릭에서 보컬과 기타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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