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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솔비(권지안), 과거 슬럼프 이유는? "가짜 음란 동영상에 슬럼프, 그림 그리며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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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솔비(권지안), 과거 슬럼프 이유는? "가짜 음란 동영상에 슬럼프, 그림 그리며 극복"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9.06.04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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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사람이 좋다'에서 솔비가 자신이 과거 슬럼프를 겪었던 사건인 '가짜 음란 동영상 사건'을 언급했다. 솔비는 현재 화가 권지안으로 제 2의 도전을 나섰다.

4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솔비가 출연했다. 솔비는 최근 화가 '권지안'으로 호평받으며 미술계에서 활약하고 있다.

 

[사진 = MBC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사진 = MBC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신인 시절 예능과 가요계를 휩쓸었던 솔비지만 2009년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바로 가짜 음란 동영상 유포 소문이다. 당시 루머는 솔비와 가족들을 힘들게 만들었다.

솔비는 "아니라고 해도 아무도 안믿어줬다. 내가 없어져야하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우울증과 대인 기피증에 휩싸였다"고 말했다. 솔비는 해단 사건 이후 3년 간의 공백기를 가진다.

솔비는 미술을 통해 자신의 아픔을 치유해갔다. 2013년 심리치료를 위해 시작한 미술은 솔비의 또 다른 삶이 됐다. 

솔비는 자신의 아픔을 자신의 작품에 담으며 미술계에서 주목받았다. 춤과 퍼포먼스를 이용한 행위예술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솔비는 현재 경기도 장흥에 오픈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오픈 스튜디오는 카페 형식으로 되어있어 솔비의 작품을 감상할 뿐만 아니라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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