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배우 선우선(44)이 7월의 신부가 된다. 

5일 오전 TV리포트는 "취재 결과, 선우선이 오는 7월 14일 일요일 서울시 강남구 뉴힐탑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예비신랑은 무술감독이자 액션배우인 이수민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영화촬영을 하다 만나 1년간의 교제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신랑 이수민은 지난해 12월 본인의 SNS에 함께 찍은 사진은 물론 선우선의 셀카 영상을 올리며 '내 이상형'이라고 덧붙이는 등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배우 김공은 두 사람의 사진에 "이거 뭐야? 그런 거였군. 잘 어울리네"라고 댓글을 달며 두 사람의 열애 소식에 놀라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선우선과 예비신랑 이수민의 직장과 가까운 파주에 신접 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선우선은 최근 웨딩 화보 촬영을 마치고 지인들에게 결혼 사실을 알리고 있다. 

선우선은 2003년 영화 '조폭마누라'로 데뷔한 후, 2009년 MBC '내조의 여왕'으로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에는 5년 만에 MBC '사생결단 로맨스'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최근 선우선은 MBC '나 혼자 산다', SBS 'TV 동물농장' 등을 통해 반려묘 10마리와 함께 사는 '캣맘'으로서의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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