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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트랙] '6월 컴백' 전소미·청하부터 레드벨벳까지... 서머퀸의 귀환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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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트랙] '6월 컴백' 전소미·청하부터 레드벨벳까지... 서머퀸의 귀환이 시작됐다?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6.05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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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여름의 무더운 날씨를 더욱더 뜨겁게 만들어줄 서머퀸들이 6월 컴백을 예고했다. 바로 아이오아이(I.O.I) 활동 종료 이후 첫 솔로 데뷔를 앞둔 전소미와 청하, 레드벨벳이 그 주인공이다.

다른 계절과 달리 유독 댄스 음악이 강세를 보이며 수많은 아이돌들이 앞다투어 컴백을 하는 여름. 2019년 6월, 전소미와 청하, 레드벨벳은 과연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로 대중들의 귓가를 사로잡을까?

 

전소미 청하 레드벨벳 [사진=스포츠Q(큐) DB]
전소미 청하 레드벨벳 [사진=스포츠Q(큐) DB]

 

올 여름 가장 큰 컴백 기대감을 불러일으킨 가수는 단연 전소미다. 지난 2017년 1월 아이오아이(I.O.I) 활동 이후 가수로서 팬들에게 처음으로 얼굴을 내비치기 때문. 특히 오랜 시간동안 몸담았던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더블랙레이블과 계약 후 첫 행보라는 점이 떠오르면서 케이팝 팬들의 반가움은 더했다.

전소미는 오는 13일 솔로 데뷔를 확정했다. 지난달 20일에는 더블랙레이블 공식 SNS를 통해 솔로 데뷔를 예고하는 세 번째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후 전소미 측은 아직까지 새 앨범과 관련된 사진과 영상을 한 차례도 공개하지 않아 대중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오는 8일 방송되는 JTBC ‘아는형님’에 악동뮤지션 이찬혁 이수현과 동반출연을 예고한 전소미가 해당 프로그램에서 데뷔와 관련된 이야기를 어떤 식으로 풀어나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청하 [사진=MNH엔터테인먼트 제공]
청하 [사진=MNH엔터테인먼트 제공]

 

전소미와 함께 아이오아이로 맹활약을 펼쳤던 청하도 오는 6월 컴백한다. 자세한 앨범 발매 일정은 아직 공개된 바 없지만, 현재 새 앨범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청하는 앞서 지난 2017년 6월 첫 번째 미니앨범 ‘핸즈 온 미(Hands on Me)’를 발매하면서 대한민국 가요계에 당찬 출사표를 내던졌다. 이후 청하는 데뷔곡인 ‘Why Don't You Know (Feat. 넉살)’를 시작으로 ‘Roller Coaster’, ‘Love U’, ‘벌써 12시’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면서 독보적인 음악 콘셉트를 선보였다.

또한 청하는 올해 데뷔 2주년을 맞아 공식 팬클럽 ‘별하랑 청하랑’ 팬파티를 개최하면서 남다른 팬사랑을 뽐내기도 했다. 지난 3월 세계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무대에도 오르며 국내외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청하가 올 여름에는 어떤 음악 스타일을 자랑할지 기대된다.

 

레드벨벳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레드벨벳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원조 서머퀸’이라고 불릴 정도로 매년 여름 대중들에게 반가움을 안긴 레드벨벳도 빼놓을 수 없다. 레드벨벳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 오전 “오는 19일 새 미니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The ReVe Festival’ Day 1)’을 발매하면서 2019년을 화려하게 수놓는다”는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레드벨벳의 새 앨범명 속 ‘리브(ReVe)’는 레드벨벳의 약자이자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레드메어(REDMARE)’에서 선보인 로봇 캐릭터의 이름으로 프랑스어로는 ‘꿈’, ‘환상’ 등을 의미한다.

특히 레드벨벳은 지난 2017년 7월에는 ‘빨간 맛(Red Flavor)’, 2018년 8월에는 ‘파워 업(Power Up)’으로 음원 차트 상위권을 정조준해 ‘대한민국 대체불가 걸그룹’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지난 1월 일본 아레나 투어와 2월 북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것은 물론,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과 다양한 변신으로 독보적인 매력을 선사하는 레드벨벳이 새롭게 선사할 환상적인 음악 퍼레이드는 어떤 모습일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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