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타이틀곡은 물론,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한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6일 오전 JYP엔터테인먼트는 스트레이 키즈의 공식 SNS을 통해 신보 '클레 투:옐로 우드('Clé 2:Yellow Wood)'의 트랙리스트를 두 가지 버전으로 공개하고 타이틀곡 및 수록곡들에 대한 정보를 알렸다.

스트레이 키즈의 새 앨범 타이틀곡은 2번 트랙의 ‘부작용’이다. ‘밟힌 적 없는 길’과 ‘별생각’ 등 3곡이 수록돼있으며, 기존 CD로만 발매했던 4곡을 포함해 총 7트랙이 담긴다.

특히 공개된 트랙리스트 이미지에는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는 곳이다. 하지만 그곳이 어떤 곳이라도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다. 우리가 선택한 길이고, 함께 걸을 길이니까" 등 의미심장한 문장들을 각각 한글과 영어로 담아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스테이와 소통해 새 타이틀곡과 신보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타이틀곡 '부작용'은 용기 있게 선택한 길에 대한 부작용을 메시지로 담았다. 사이키델릭 트랜스 장르로 스트레이 키즈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앞서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달 뉴어크부터 LA, 휴스턴까지 총 4회에 걸쳐 미국 단독 쇼케이스 투어를 열고 이를 전회 매진시켰다. 이 중 뉴어크 공연은 티켓 예매 오픈 후 빠르게 매진돼 1회 추가 공연을 진행했다.

미국 빌보드는 스트레이 키즈에 대해 "쇼케이스 투어와 '클레' 앨범 시리즈로 스스로의 길을 개척 중이며 '클레 원:미로 (Clé 1 : MIROH)'는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3위를 차지했다"고 호평하기도 했다.

현지 유력 미디어의 주목을 받으며 '차세대 K팝 대표 그룹'으로서 무한한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의 새 앨범 ‘클레 투:옐로 우드(Clé 2:Yellow Wood)’는 오는 19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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