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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검블유'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초반부터 기세 등등? [TV풍향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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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검블유'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초반부터 기세 등등? [TV풍향계]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06.07 0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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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검블유'가 본격적인 전쟁의 서막을 예고하며 안방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시청률 또한 대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2회는 3.2%(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5일 첫 방송보다 0.5%P 상승한 수치다.

[사진 =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캡처 ]
[사진 =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캡처 ]

 

이날 방송에서 포털 업계 ‘유니콘’과 ‘바로’에는 거대한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청문회 이후 ‘유니콘’에서 해고당한 배타미(임수정)가 ‘바로’로 이직, 차현(이다희)과 업계 1위를 위한 TF팀으로 묶였고, 송가경(전혜진)이 버티고 있는 ‘유니콘’과 경쟁을 예고한 것. 또한, 첫 만남 이후 타미를 향해 직진하고 있는 박모건(장기용)이 선사한 로맨틱 모멘트에 시청자들도 한껏 빠져들었다.

검색어 조작 논란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국회의원 성매매로 돌리는 데 성공한 타미. 그러나 그녀를 기다리는 건 “회사를 곤경에 빠뜨렸고 청문회를 능멸했다”는 가경의 비난과 해고통보였다.

이에 분노한 타미는 “권력과 손잡고 여론을 조작하고 은폐하는, 직원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부당한 이득을 취하는 이 썩어빠진 회사에서, 제 스스로 퇴사합니다”라며 사직서를 제출하고는 당당히 걸어 나갔다.

일부 시청자들은 "회사한텐 부품인지 몰라도 난 내가 소중해요, 날 지킬 수 있는 사람은 나 뿐"이라는 배타미(임수정)의 대사에 '사이다', '이런 여주인공 나오는 드라마를 원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포털 업계를 주름잡는 세 여자의 치열한 경쟁과 그녀들의 마음을 흔드는 남자들의 리얼 로맨스를 담은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검블유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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