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가수 겸 배우 권나라가 A-MAN프로젝트(이하 에이맨프로젝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7일 오전 에이맨프로젝트는 “배우로서 새롭게 시작하는 권나라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권나라의 뜨거운 열정과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마음껏 꽃 피울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는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권나라는 지난 2012년 ‘비너스(VENUS)’를 발매하면서 걸그룹 헬로비너스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권나라는 2017년 SBS ‘수상한 파트너’ 속 검사 차유정 역으로 연기 생활을 시작하면서 배우로서 첫 발을 내딛기도 했다.

당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대중들에게 호평을 받은 권나라는 지난 2018년 tvN ‘나의 아저씨’,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 연이어 주연을 맡아 배우로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만들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KBS 2TV ‘닥터 프리즈너’에서는 정신과의사 한소금 역으로 분해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주연 배우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배우 권나라는 “저의 새로운 시작을 에이맨프로젝트와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기대된다”면서 “가족 같은 회사 분들과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며 에이맨프로젝트에 새로운 둥지를 튼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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