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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트랙] 걸밴드 피싱걸스, 6년만의 단독콘서트 티켓 7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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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트랙] 걸밴드 피싱걸스, 6년만의 단독콘서트 티켓 7일 오픈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6.0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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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펑크락퀸 ‘피싱걸스’의 단독콘서트 티켓이 드디어 오픈 한다.

7일 피싱걸스 소속사 부밍엔터테인먼트는 "새달 6일 홍대 롤링홀에서 펼쳐질  펑크락퀸 ‘피싱걸스’의 단독콘서트 티켓이  오늘(7일) 오후 8시 멜론 티켓에서 단독 오픈 한다"고 밝혔다.

피싱걸스는 펑크를 기반으로 음악을 하는 비엔나핑거(기타 및 보컬), 양다양다(베이스), 오구구(드럼)으로 구성된 여성 3인조 걸밴드다.

 

피싱걸스 단독 콘서트 포스터 [사진 = 부밍엔터테인먼트 제공]
피싱걸스 단독 콘서트 포스터 [사진 = 부밍엔터테인먼트 제공]

 

6년 동안 인디신에서 다양한 클럽 공연과 싱글 앨범을 발매하며 꾸준히 활동해온 피싱걸스는 지난 3월 27일 대망의 첫 번째 정규앨범을 발표, 단숨에 가온차트 앨범 발매 12위에 오르며 모든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후 피싱걸스는 활발한 방송 활동과 함께 페스티벌 등의 무대에 서며 국내 최고의 걸밴드이자 그들의 목표인 슈퍼 록스타를 향한 발걸음을 한 걸음 한 걸음 내딛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단독콘서트에서는 그녀들의 매력에 빠져들게 만드는 3번의 주문을 외친 타이틀곡 ‘빠져든다’와 총 12곡의 정규앨범 수록곡들을 무대에서 볼 수 있다"며 "공연 무대에서 선보였던 히트곡 ‘오천주’, 콤플렉스 가득한 악마의 귀여운 속삭임 ‘디스코 프롬 헬(Disco From Hell)’,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를 단 한줄로 적은 ‘줄리의 법칙’, 피싱걸스의 표 지질함을 보여주는 ‘바밤바’, 작금의 현실을 바라보는 냉소적인 청춘들의 시선을 그린 ‘아저씨’, 비엔나핑거의 4단 고음을 들을 수 있는 ‘어쩌다보니깐’ 등이 세트리스트에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유명 가수의 곡이 '피싱걸스'표 펑크로 편곡된 커버곡을 볼 수 있으며 베일에 쌓인 그녀들의 미발표 곡이 공개될 예정이다"고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다.

피싱걸스의 비엔나핑거는 "정규 앨범 발표 이후 많은 분들이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단독콘서트에서 피싱걸스 표 펑크락의 카리스마 있는 라이브 공연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숨겨진 특별 게스트도 있어요. 꼭 저희 공연을 보러 오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번 ‘피싱걸스’의 단독 콘서트 '피싱 퀸'(Fishing Queen)은 120분 동안 밴드신의 성지 롤링홀에서 펼쳐진다. 예매 및 현장 구매가 모두 가능하며 스탠딩으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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