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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위켄드' U20·여자 월드컵-베트남축구 킹스컵-UFC238-골로프킨 복귀전 일정-중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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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위켄드' U20·여자 월드컵-베트남축구 킹스컵-UFC238-골로프킨 복귀전 일정-중계는?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9.06.07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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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5월은 가정의 달, 6월은 스포츠의 달?

더워지는 날씨에도 스포츠 팬들에게 2019년 6월은 행복한 기간으로 기억될 것이다.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과 여자 월드컵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불금’인 7일 저녁부터 끊이지 않는 각종 대형 경기들이 열린다. 스포츠Q에서는 놓칠 수 없는 주말 이벤트들을 시간순으로 정리해본다.

 

▲ 손흥민(왼쪽)과 이강인이 이끄는 A대표팀과 U20 대표팀이 각각 7일과 9일 호주와 세네갈을 상대로 일전을 치른다. [사진=연합뉴스]

 

◆ 7일 ‘불금’은 한국-호주 A매치 혹은 프랑스오픈 ‘빅매치’와 함께

7일 오후 8시에 첫 경기가 열린다. 한국과 호주의 남자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무려 15년 만에 부산아시아드에서 열리는 경기로 월드컵 2차 예선을 앞두고 손발을 맞춰볼 중요한 경기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와 이승우(헬라스 베로나) 등 스타들이 총출동해 축구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SBS 장지현 해설위원과 배성재 캐스터를 맡고 인터넷과 모바일로는 네이버스포츠, 푹(POOQ) 등을 통해서도 중계된다.

같은 시간 프랑스에선 대형 테니스 이벤트가 열린다.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준결승. 이 경기에선 세계랭킹 1~4위가 나란히 격돌한다. 1~4번 시드가 메이저 대회 4강에 동시 진출한 건 무려 6년만이다.

2위 라파엘 나달(스페인)과 3위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먼저 격돌하고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와 4위 도미니크 팀(오스트리아)가 맞붙는다. 

7일 오후 7시 50분부터 JTBC3 폭스 스포츠(FOX SPORTS)에서 생중계 예정. 다만 프랑스 파리에 비 예보가 있어 지연 혹은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

 

▲ 여자 축구 인기스타 이민아(가운데)와 조소현(오른쪽) 등이 나서는 여자 축구 대표팀이 8일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싸커데이’ 여자 월드컵부터 베트남 축구 킹스컵 결승까지

8일 새벽 4시엔 프랑스에서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대망의 첫 경기가 벌어진다. 지소연(첼시 레이디스)과 조소현(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이민아(고베 아이낙), 장슬기(현대제철) 등 황금세대가 나서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16강 이상의 성과에 도전한다.

첫 경기부터 홈팀이자 강력한 우승후보인 프랑스를 만났다. 나이지리아, 노르웨이전에 승부수를 띄워야 하는 한국이지만 프랑스전 승점을 챙길 수 있다면 더욱 일정을 유리하게 이끌어갈 수 있다.

중계는 마찬가지로 SBS에서 맡고 POOQ과 아프리카TV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오후 9시 30분부터는 ‘쌀딩크’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가 또 하나의 트로피 도전에 나선다. 킹스컵에 출전한 베트남은 지난 5일 준결승에서 라이벌 태국을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상대는 인구 14만의 소국 퀴라소.

그러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에버튼 출신 수비수 쿠코 마르티나, 네덜란드에서 뛰는 엘로이 룸 등 유럽파들로 구성돼 있어 무시할 수 없는 상대다.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강,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항서호가 또 하나의 역사를 써낼 수 있을지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생중계로 확인할 수 있다.

 

▲ 한국계 복서 게나디 골로프킨이 9일 복귀전에 나선다. [사진=AP/연합뉴스]

 

◆ 한국 세네갈 4강 도전, UFC 238과 복싱 골로프킨 복귀전도

9일 오전 3시 30분엔 일본을 16강에서 잡아낸 U20 축구 대표팀이 8강에서 세네갈을 만난다. 아프리카 강호 세네갈이 결코 만만치 않지만 정정용 감독의 신들린 용병술과 지도력 하에 이강인(발렌시아)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자신감이 하늘을 찌른다.

한일전 승리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주말에 경기가 편성돼 새벽 시간임에도 많은 축구 팬들이 시청할 전망이다. MBC 안정환, 서형욱 해설위원과 김정근 캐스터가 현지 생중계에 나서고 SBS와 KBS2를 비롯해 POOQ과 아프리카TV 등을 통해서도 생중계를 볼 수 있다.

오전부터는 화끈한 타격전을 볼 수 있다.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유나이티드센터에서 열리는 UFC 238에선 헨리 세후도와 말론 모라에스의 밴텀급 타이틀전, 발렌티나 셰브첸코와 제시카 아이의 여성 플라이급 타이틀전을 비롯해 토니 퍼거슨과 도널드 세로니의 라이트급 빅매치도 기다리고 있다.

다만 UFC 238은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되는데, 유료 가입자에 한해 시청할 수 있다.

오전 11시 50분부터는 복싱 빅매치가 열린다. 한국계로 잘 알려진 헤비급 복싱스타 게나디 골로프킨(카자흐스탄)의 복귀전.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그는 39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오다가 지난해 9월 사울 카넬로 알바레스에게 프로 첫 패배와 함께 챔피언 벨트를 내줬다. 그리고 9일 미국 뉴욕 맨해튼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스티브 롤스와 맞붙는다.

TV조선은 골로프킨 복귀전 생중계에 나선다. 최근 스포츠 스트리밍 업체 DAZN과 3년간 6경기를 뛰는 조건으로 1억 달러(1185억 원)의 계약을 맺은 골로프킨은 무명의 복서를 상대로 핵주먹의 위용을 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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