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대화의 희열2'에서 김영하 작가가 신간 '여행의 이유'에 대해 유쾌하게 설명했다. '여행의 이유'는 김영하 작가의 신작 에세이로 베스트셀러에 등극한 책이다.

8일 방송된 KBS 2TV '대화의 희열2'에서는 김영하 작가가 출연했다. '검은 꽃', '살인자의 기억법' 등 다수의 소설로 사랑받은 김영하 작가는 최근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대화의 희열2'에서 김영하 작가는 신간 '여행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김영하 작가는 "'여행의 이유'에는 사진이 없다"고 설명했다.

책 '여행의 이유'에는 달에서 본 지구 사진, 단 한장의 사진만이 삽입되어있다. 이에 김영하 작가는 "우리가 돈이 없어 사진을 넣지 않은 게 아니다라고 설명하는 사진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하 작가는 "여행을 인간이 떠나는 이유, 그 고찰에 대한 생각을 담았다"고 말했다. 김영하 작가는 여행을 사랑하는 작가로 유명하다. 김영하 작가는 "여행하는 것이 직업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러다보니 스스로 '여행자'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 그런데 그렇지 않더라"라고 말했다.

'대화의 희열2'에서 김영하 작가는 20대를 위한 조언도 했다. 김영하 작가는 "가슴 뛰는 일을 했다 큰일난다. 잘 하는 일을 해야한다"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했다. 

김영하 작가는 1968년생으로 올해 나이 51세다. 김영하 작가는 지난 1995년 '거울에 대한 명상'으로 등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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