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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얼짱 이미혜, 예쁘면 모든 게 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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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얼짱 이미혜, 예쁘면 모든 게 용서?
  • 권지훈 기자
  • 승인 2019.06.09 1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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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권지훈 기자] '강도얼짱 이미혜, 신드롬 전말은?'

강도얼짱 이미혜 신드롬이 다시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 2004년 공개된 수배전단 사진에 빠진 일부 누리꾼들은 그의 팬클럽을 만들며 그의 외모를 찬양했다.

지난 8일에 방송된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 에서는 강도 얼짱 이미혜를 다시 다뤘다. 얼짱 범죄자를 향한 그릇된 시선은 얼짱 열풍이 불던 2000년대 초반 발생했다.

 

강도얼짱 이미혜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강도얼짱 이미혜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강도 얼짱 이미혜를 향한 대중의 시선을 지난 2004년 전단지 사진으로 인해 시작됐다. '키 165cm 미인형'이라 적힌 수배전단 사진을 한 누리꾼이 촬영해 온라인에 업로드하면서 범죄자 이미혜에겐 '강도 얼짱'이라는 별명이 생겨났다.

일부 누리꾼들은 '강도얼짱' 이미혜의 팬클럽을 만들며 외모에만 관심을 보였다. 심지어 '당신은 잘못이 없습니다. 저희가 도와드릴게요. 힘내세요' 등의 메시지를 남기며 강도를 응원하는 기현상까지 벌어졌다.

강도얼짱 이미혜 팬클럽 회원은 6만 명을 넘어섰고, 관심이 커진 뒤에 이미혜는 오히려 불안에 떨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배 1년 만인 2004년 2월 23일 검거된 강도얼짱 이미혜는 걍찰에 "인터넷 카페가 생기고 난 뒤 사람들이 알아볼까 불안했다. 쫓겨 다니는 동안 바깥 출입은 거의 못했다. 혹시라도 외출할 경우엔 안경과 모자를 항상 쓰고 다녔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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