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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네덜란드 제압, 역시 유럽챔프! 네이션스리그 우승상금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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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네덜란드 제압, 역시 유럽챔프! 네이션스리그 우승상금 얼마?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9.06.10 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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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포르투갈이 디펜딩챔피언다운 면모를 뽐내며 다시 한 번 유럽 정상에 섰다. 포르투갈 간판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네달란드 센터백 버질 반 다이크의 수비에 고전했지만 곤살로 게데스가 해결사로 나섰다.

포르투갈은 10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에스타디우 두 드라가오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결승에서 게데스의 결승골로 네덜란드를 1-0으로 눌렀다.

유럽축구선수권(유로) 2016에서 우승했던 포르투갈은 네이션스리그 초대리그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현 시대 유럽 축구 최강팀 입지를 굳혔다. 동시에 A매치 10연승 째.

▲ 포르투갈이 10일 네덜란드를 꺾고 UEFA 네이션스리그 초대 챔피언 자리에 등극했다. [사진=EPA/연합뉴스]

포르투갈은 경기 내내 네덜란드를 몰아붙였다.

포르투갈이 전반에만 12개의 슛을 생산할 동안 네덜란드는 정규시간 90분 동안 단 한 개의 유효슛만 기록할 정도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점유율은 56-43으로 네덜란드가 앞섰지만 결정적인 기회는 포르투갈이 잡았다.

네덜란드 중앙수비 듀오 마타이스 데 리트, 반 다이크와 골키퍼 야스퍼 실레센은 전반을 잘 버텨냈지만 후반에 한 차례 뚫렸다.

후반 15분 베르나루두 실바가 페널티박스 안쪽을 파고든 후 뒤에서 달려오던 게데스에게 내줬고, 게데스가 시도한 오른발 슛은 실레센 맞고 흘러 골망을 흔들었다.

잉글랜드와 스위스의 3·4위전에서는 승부차기 끝에 잉글랜드가 스위스를 잡고 3위에 올랐다.

잉글랜드 스위스 양 팀은 연장까지 24개의 슛을 주고받았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골은 끝내 터지지 않았다.

▲ 조던 픽포드(오른쪽)가 스위스와 3위 결정전에서 멋진 선방으로 잉글랜드의 승리를 견인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승부차기에선 잉글랜드 골키퍼 조던 픽퍼드가 주연이었다.

잉글랜드의 5번째 키커로 나서 킥을 성공시킨 픽포드는 스위스 6번째 키커 요시프 드리미치의 슛을 막아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번 시즌 처음 시작된 UEFA 네이션스리그는 55개 UEFA 회원국이 참가해 지난 9월부터 진행됐다. A~D그룹으로 나뉘어 리그를 진행해 각 조 상위 팀은 승격하고, 최하위는 강등됐다. 최상위 리그인 A그룹 각 조 1위 4개 팀이 결선에 진출해 4강 토너먼트를 벌였고 포르투갈이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번 시즌 총 상금은 1억1288만 유로(1466억 원)이며, 포르투갈은 우승상금 1050만 유로(136억 원)를 획득하게 됐다.

네이션스리그 첫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는 결선 2경기에서 맹활약한 베르나르두 실바가, 영플레이어상은 네덜란드 중원의 신성 프랭키 데 용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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