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아 결승골, 무승부 스포츠토토 끌어내려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인천 현대제철이 화천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을 물리치고 1위로 뛰어올랐다.
현대제철은 27일 화천생활체육주경기장에서 열린 2015 IBK기업은행 WK리그 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38분 터진 유영아의 결승골을 앞세워 1-0 승리를 거뒀다.
7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린 현대제철은 4승3무(승점 15)로 이날 무승부를 기록한 대전 스포츠토토를 제치고 선두로 도약했다. KSPO는 2승3무2패(승점9)로 5위에 머물렀다.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경기에서는 스포츠토토가 서울시청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최웅비가 선제골을 뽑았지만 노소미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선두였던 스포츠토토는 4승2무1패(승점 14)로 현대제철에 1위를 내줬다. 서울시청은 또 다시 승수를 추가하는데 실패하며 2무5패(승점 2)로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렀다.
수원시설관리공단(FMC)은 충북 보은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부산 상무전에서 전반 18분 터진 타냐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FMC 3승3무1패(승점 12)로 3위, 상무는 1승6패(승점 3)로 6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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