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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윤상현, 메이비에 "장인어른 아프셔서 결혼 서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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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윤상현, 메이비에 "장인어른 아프셔서 결혼 서둘렀다"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6.10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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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동상이몽2' 윤상현이 메이비와 결혼을 서두른 이유를 밝혔다.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윤상현과 메이비 부부가 신혼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결혼 당시 모습을 영상으로 바라보며 서로 말없이 눈물을 흘렸다. 메이비는 남편 윤상현이 눈물 흘리는 모습을 보며 "왜 우냐"고 물었고, 윤상현은 장인어른 이야기를 꺼냈다.

 

윤상현 메이비 부부 [사진 =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캡처]
윤상현 메이비 부부 [사진 =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캡처]

 

그는 "당시 장인어른이 아프시지 않았냐. 그래서 사실 결혼을 서둘렀다. 두 달 만나고 결혼하기엔 무리가 있었지만, 잘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그래서 저 영상을 보면 당시가 떠오른다. 가슴이 아프다"고 털어놨다.

남편 윤상현의 진심에 메이비는 "당신은 충분히 잘 하고 있다"며 윤상현을 꼭 안아줬다.

앞서 윤상현과 메이비는 권태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에 보여주지 않았던 스킨십으로 안방을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평소 보지 못했던 장면에 아이들은 스킨십을 하지 말라고 외쳐 웃음을 선사했다.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은 지난 2017년 7월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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