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류현진(32·LA 다저스)이 또 마이크 트라웃(28·LA 에인절스)을 범타 처리했다. 실투였으나 아웃카운트를 늘렸다.
류현진은 11일(한국시간) LA 에인절스와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 등판했다. 시즌 10승이자 통산 50승 도전이다.
지상파 MBC, 케이블 MBC스포츠플러스(MBC Sports+, 엠스플), 애플리케이션 MBC 온에어, POOQ(푹), 인터넷 네이버(스포츠), 아프리카TV, MLB 코리아(KOREA), 아프리카TV 중계.
류현진은 1회말 에인절스의 공격을 플라이 2개, 견제사 하나로 가볍게 막았다.
초구에 토미 라 스텔라를 내야 뜬공으로 잡아낸 류현진은 빅리그 최고 타자 트라웃과는 6구 승부를 벌였다. 결과는 좌익수 라인드라이브. 패스트볼이 다소 높았으나 다행히 야수 정면으로 향했다.
이날 전까지 트라웃을 7타수 무안타로 막았던 류현진이다.
류현진은 알버트 푸홀스에겐 우전 안타를 허용했으나 견제구로 이닝을 마감했다. 1.35로 출발한 평균자책점(방어율)은 실시간 1.33으로 내려갔다. 메이저리그 전체 1위 질주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