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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월드컵경기장 매진 가능성 'DOWN'에도 이란전 분위기는 'UP' [SQ현장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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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월드컵경기장 매진 가능성 'DOWN'에도 이란전 분위기는 'UP' [SQ현장메모]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9.06.11 1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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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컵경기장=글·사진 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한국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친선경기)가 열리는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의 열기가 후끈하다. 파울루 벤투 감독 부임 이후 국내 A매치가 7연속 매진됐고 이번 이란전 역시 예매열이 높았지만 온라인에서 5만5000석이 팔린 이후 11일 오후 2시부터 현장 판매 진행 중인 9000석이 모두 나갈지는 미지수다.

이란전(KBS2·온에어, 네이버스포츠 생중계)은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11일 오후 8시 시작된다.

한국 이란 축구경기 킥오프 2시간을 앞두고 7000장 가량 남았던 티켓은 경기 시작 1시간을 남겨둔 현재도 빠른 속도로 팔리고 있다. 허나 A매치 티켓 판매 대행사인 인터파크 담당자는 물론 대한축구협회(KFA) 홍보팀 관계자 역시 “매진은 어려울 것”이라 입을 모으고 있는 상황.

그럼에도 장외 분위기는 후끈하다. 현장 이모저모를 사진으로 담아봤다.

▲ 서울월드컵경기장역 입구부터 응원도구를 구입하고 카페 혹은 편의점을 이용하려는 축구팬들로 가득하다.
▲ 손흥민, 이승우, 황의조 등 대표팀 내 인기스타들의 등신대와 함께 사진을 남기려는 여성팬들로 붐빈다. 
▲ 축구경기 직관에 먹거리가 빠질 수 없다.
▲ 과녁에 공을 넣으면 맥주를 증정하는 이벤트 부스도 있다.
▲ K리그 레플리카(유니폼)를 입고 상암월드컵경기장을 찾은 K리그 팬들의 숫자도 상당하다. 그들을 위한 이벤트 부스 역시 활기를 띤다.
▲ 협회 공식 머천다이징(MD) 판매처 직원들이 고객들을 상대하느라 분주하다.
▲ A매치가 열리는 날 일찌감치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으면 다양한 이벤트들을 만나볼 수 있다.

관계자들은 이번 이란전 티켓 수요가 지난 7차례 국내 A매치보다 다소 떨어진 이유로 다양한 요인을 꼽는다. 주요 타깃인 10~20대 학생들의 시험기간과 겹친데다 월드컵, 아시안게임, 아시안컵 등 굵직한 대회와 상관 없는 경기인 만큼 상대적으로 관심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장 판매속도를 감안할 때 6만여 명을 상회하는 축구팬이 상암월드컵경기장에 입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외 분위기를 살펴보면 축구장을 찾는 묘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다양한 이벤트와 먹거리는 물론 유니폼을 입고 응원도구를 옆에 끼고 활보하는 축구팬들과 설렘과 긴장을 공유하는 것은 직관의 즐거움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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