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사천 비토섬, 별주부전 배경이었어?'

사천 비토섬이 매력적인 관광지로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사천 비토섬에서는 갯벌 체험부터 전래동화탐방트레킹까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여행본능, 섬' 코너를 통해 사천 비토섬을 소개했다.

경남 사천시 서포면에 위치한 비토섬은 사천시에서 비토교를 거쳐 들어갈 수 있다. 

특히 사천 비토섬은전래동화 '별주부전'의 무대가 된 곳으로 유명하다. 별주부전의 배경인 사실을 활용해 이 지역에는 '별주부전테마파크'가 지어져 있다.  '별주부전테마파크'를 방문하기 위해선 사천시 서포면 용궁로를 찾아가면 된다. 해당 테마파크에는 곳곳에 토끼 동상을 세워 관광객들의 눈길을 끈다.

또한 하루에 두번 열리는 바닷길을 통해 들어갈 수 있는 무인도 '월등도'도 매력적이다. 월등도는 토끼와 거북 모양의 무인도가 있어 더욱 관심을 끈다.

'별주부전' 테마로만 사천 비토섬을 즐길 수 있는 건 아니다. 서해처럼 갯벌 체험도 가능하다. 글램핑과 갯벌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비토애는 매력적이다. 비토섬 곳곳에 펼쳐진 갯벌은 남해에서 보기 드문 명소다. 비토섬 옆 벼락도에 위치한 해상펜션에서 머무는 것도 가능하며 인근에서 배를 빌리면 낙지잡이도 만날 수 있다. 또한 해양낚시를 즐길 수 있는 비토해양낚시공원도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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