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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월드컵 중계] 이민아-지소연에 여민지-손화연까지 필요한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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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월드컵 중계] 이민아-지소연에 여민지-손화연까지 필요한 위기?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9.06.12 2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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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한국 나이지리아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피파) 프랑스 여자월드컵 2차전이 예상보다 힘겹게 흘러가고 있다. 

한국 나이지리아 2019 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 A조 2차전(MBC스포츠플러스, KBS N 스포츠 생중계)은 1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프랑스 그르노블 스타드 데 알프에서 킥오프돼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0-1로 뒤진 채 마쳤다.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한국은 예상대로 나이지리아전 초반부터 장슬기, 김혜리 좌우 풀백이 높이 전진하고 전방 압박을 강하게 펼치며 골을 노렸다. 하지만 통한의 자책골을 내줘 어려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여민지 등 조커의 중요성이 더 높아졌다.

▲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나이지리아와 2019 프랑스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김도연(등번호 5)의 자책골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였다. [사진=연합뉴스]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전반 7분 장슬기의 중거리슛으로 포문을 열었다.

전반 10분 왼쪽에서 올라온 나이지리아의 기습적인 크로스에 김도연, 황보람 두 센터백이 낙하지점을 놓쳤고 오파라노지에게 위협적인 헤더를 내줬지만 골키퍼 김민정 품에 안겼다.

전반 18분 지소연의 침투패스를 받아 이금민이 오프사이드 라인을 뚫었다. 한 번 접고 감아찬 슛이 골키퍼에 잡혔다.

전반 23분 정설빈이 상대 진영에서 공을 탈취해 이금민에 내줬고, 패스를 이어받은 이민아가 중거리 슛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빗겨갔다.

기세를 올리던 전반 29분 통한의 자책골이 나왔다. 

멀리서 넘어온 롱패스를 김도연이 걷어낸다는 게 우리 골문으로 향하고 말았다. 나이지리아 오파라노지의 핸드볼 반칙 가능성을 비디오판독(VAR)로 점검했지만 그대로 골이 인정됐다.

전반 38분 강채림의 크로스를 이민아가 떨궈줬고, 이금민이 골문 바로 앞에서 슛 대신 패스를 선택해 아쉬움을 삼켰다. 공은 나이지리아 수비에게 향하고 말았다.

전반 42분 장슬기-조소현-이금민으로 이어지는 패스를 이민아가 잡아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슛으로 연결했지만 위력이 약했다.

이후 윤덕여 감독은 강채림을 전방에 포진시키며 투톱으로 전환하며 공격 기조를 올린 뒤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 여민지, 손화연 등 공격수가 추가로 투입될 가능성도 있다. 나이지리아에 패할 경우 16강 가능성은 상당히 희박해진다. 노르웨이와 최종전에서 승리하더라도 프랑스전 0-4 대패로 골득실이 좋지 않아 와일드가카드로 토너먼트에 오를 가능성이 높지 않기 때문. 최대한 이른 시간 안에 동점골이 나와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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