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프로듀스X101’의 배윤정이 김민규 인성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특히 ‘프로듀스X101’ 보컬 트레이너인 신유미도 김민규의 열정을 극찬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만들었다.

14일 오후 방송된 Mnet ‘프로듀스X101’ 7회에서는 김민규를 향해 “인성 좋은 게 보인다. 노력파잖아”라고 말하는 배윤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프로듀스X101’의 김민규는 “이석훈 선생님 보니까 다 까먹었다. 너무 아쉬웠다, 너무 떨었다”면서 중간 평가 당시 다소 긴장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또한 김민규는 이석훈에게 “기본적으로 목소리가 너무 작다. 더 크게 해”라는 충고를 들은 뒤 “‘내가 지금 뭐 하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속상했다. 이것보다 더 잘하고 열심히 익혔는데”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하지만 이내 ‘프로듀스X101’의 김민규는 “열심히만 하는 민규가 아니라 잘하는 민규가 되고 싶다”면서 “열심히 해보려고 하고 있으니까 국프님들도 조금만 저 기다려주세요”라며 다짐했다.

김민규는 ‘프로듀스X101’ 1회부터 현재까지 3위 밖을 벗어난 적이 없는 데뷔 유력 연습생이다. 1주차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한 이후 2, 3위를 번갈아가며 TOP3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는 김민규. 과연 포지션 평가에서는 어떤 결과로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지 기대된다.

트윗하기

이승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