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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 놀라게 만든 '당나귀 귀' 타이거JK 한마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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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 놀라게 만든 '당나귀 귀' 타이거JK 한마디는?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6.16 1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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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비비, 사장님 타이거JK 말에 화들짝!'

가수 비비가 소속사 대표 타이거JK의 말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윤미래와 결혼을 후회하는 듯한 타이거JK의 말에 비비가 나서 안심시켰다.

16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제작진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필굿뮤직’ 직원들과 함께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로 견학을 간 타이거JK의 이야기가 공개됐다"고 밝혔다.

 

비비(오른쪽)과 타이거JK [사진 =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제공]
비비(오른쪽)과 타이거JK [사진 =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제공]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타이거JK는 대형 기획사의 전문가로부터 그들의 노하우를 전수받고 싶은 마음에 직원들과 함께 SM 견학에 나섰다.

들뜬 마음으로 견학에 나섰지만 사장님 타이거JK의 한마디에 분위기는 갑자기 차가워졌다. SM 사옥으로 가는 차 안에서 타이거JK가 갑자기 "결혼을 내가 잘한 건가 못한 건가"라며 윤미래와의 결혼을 후회한다는 듯한 발언을 한 것. 

자타공인 아내 사랑꾼 타이거JK의 폭탄발언에 당황한 비비가 "(결혼) 진짜 잘하신 거에요"라며 시선을 피했고,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김숙도 놀라며 "무슨 말이에요?"라고 물었다.

스튜디오를 찾은 타이거JK는 당시 "결혼을 일찍 한 거 아닌가 고민했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를 들은 전현무가 “윤미래씨가 보고 있습니다”라 정색했다고. 

제작진은 "이날 타이거JK는 SM에 도착해 이성수 프로듀싱 본부장을 만나 질문 공세를 펼쳤고 이성수 본부장은 성심 성의껏 답변해주며 진지한 분위기가 연출됐다"며 "SM의 규모와 체계성에 타이거JK는 물론 MC들도 감탄했고, SM 견학 이후 ‘필굿뮤직’에서 SM으로 이직을 생각하는 직원까지 생겼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지는 이성수 본부장의 시원한 대답에 질문을 했던 타이거JK 마저 "이런 비밀 누설하셔도 돼요?"라 물었을 정도라고 해 명실공히 글로벌 기획사인 SM의 성공 노하우 대방출을 예고하면서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타이거JK가 결혼에 대한 폭탄발언을 한 이유와 SM의 경영 비법이 공개될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16일 오후 5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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