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배우 소지섭이 고급 빌라 '한남 더 힐'의 대형 평수 호실을 매입했다는 소식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지섭과 조은정 아나운서의 결혼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세기의 커플 송중기-송혜교, 비-김태희 부부의 신혼집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지난 15일 스카이데일리는 소지섭이 지난해 11월, 전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로 알려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한남 더 힐'의 한 호실을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소지섭이 약 300m²의 해당 호실을 매입하는데 쓴 비용은 무려 61억 원으로 중도금과 잔금 모두 전액 현금으로 거래했다고 알려져 눈길을 모았다.
이 매체는 인근에 위치한 부동산 관계자의 말을 빌어 "소지섭이 결혼할 여성으로 알려진 분과 함께 집을 보러 다닌 사실을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소지섭이 그 집을 신혼집 용도로 구매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17일 소지섭은 소속사 공식 SNS를 통해 "소중한 사람이 생겼다"며 조은정 아나운서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소지섭의 '한남 더 힐' 매입 소식과 함께 결혼설이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스타들의 신혼집이 주목받고 있다.
한류스타 송중기, 송혜교 부부는 2017년 이태원에 신혼집을 차렸다. 두 사람의 결혼을 앞두고 서울 이태원에 100억대 신혼집을 마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해당 소문에 관해 한 연예매체에서는 "대략적인 매매 가격은 50억~70억 수준, 인테리어 비용 등이 추가로 들어간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두 사람이 매입한 이태원의 주택 공시가격이 53억 4천만원에서 80억 7000만원으로 무려 51.1%나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최근 미국 LA에 23억 상당의 주택을 매입해 화제가 되기도 했던 비 - 김태희 부부의 신혼집도 빠질 수 없다. 두 사람은 결혼 당시 비가 소유하고 있던 62억 상당의 서울 청담동 빌라에서 비의 가족과 함께 신혼살림을 시작했다. 이후 비가 이태원에 또 다른 주택을 구입하며 분가했다.
비 - 김태희의 신혼집은 약 5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상 2층과 지하 1층으로 구성된 총 면적 약 327m²의 고급주택이다. 유명 실내디자이너 부부가 사용했던 자택으로 현재 시세는 훨씬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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