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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귀’ 현주엽, 셋이서 10인분 먹고 예상 탕진해 한방서 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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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귀’ 현주엽, 셋이서 10인분 먹고 예상 탕진해 한방서 취침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6.16 1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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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현주엽, 잠보다 식사?'

현주엽이 ‘1일 5끼’ 이태리 먹방을 펼쳤다. 식사는 즐거웠지만 남은 돈이 없어 셋이서 같은 방에 취침하는 결말을 맞았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요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먹보스 현주엽이 ‘1일 5끼’의 신공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선 현주엽의 이태리 출장 2탄이 펼쳐진 가운데 현주엽은 피자에 식탐을 부렸다. 박도경, 채성우와 함께 길을 나선 현주엽은 피자집으로 가서 종류별로 피자를 전부 주문했다. 점심 내기 탁구에서 승리한 현주엽이 채성우에게 복수하기 위해 무리한 주문을 시킨 것.

 

현주엽 일행 [사진 =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화면 캡처]
현주엽 일행 [사진 =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화면 캡처]

 

현주엽은 농구공보다 큰 대형피자를 반으로 접어 순식간에 흡입하는 ‘접먹신공’부터 티본스테이크를 갈비처럼 손으로 들고 뜯는 차진 ‘뜯먹묘기’까지 명장면을 연출해냈다.

현주엽 일행은 종업원이 너무 많다고 만류할 만큼 엄청난 양을 주문했다. 하지만 현주엽은 오히려 “5개 이상 시켰어도 됐겠다”고 부족해하는가 하면 디저트 메뉴까지 싹쓸이해 현지인들을 놀라게 했다.

외국인 선수 스카우트와 한 시간 미팅이 있었지만 일정을 마친 후에는 또 다시 현주엽의 먹방이 펼쳐졌다. 현주엽은 한식집을 찾아가 자신이 책임질테니 마음껏 주문하라며 호기를 부렸다. 결국 세 사람은 10인분을 시켰다.

식사는 맛있게 마쳤지만 이후가 문제였다. 무리한 식사로 돈을 탕진했고 결국 현주엽 일행은 침대가 나란히 있는 같은 방을 썼다.

지난주 17인분 요리를 순삭해버리는 싹쓸이 먹방으로 놀라움을 안긴 현주엽 일행의 급이 다른 먹방은 이번주에도 계속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먹고 또 먹어도 아직도 배고픈 ‘위대한’ 보스 현주엽의 1일 5끼 신종 먹방이 펼쳐진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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