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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사승봉도서 힐링데이 가진 '미운우리새끼' 홍진영과 홍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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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사승봉도서 힐링데이 가진 '미운우리새끼' 홍진영과 홍선영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6.16 2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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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사승봉도, 그렇게 좋아?'

홍선영이 '미운우리새끼' 홍진영의 휴식을 위해 사승봉도 바닷가를 찾았다. 한창 다이어트 중인 홍선영은 동생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힐링타임을 가졌다.

16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홍자매의 특별한 하루' 편으로 꾸며져 동생 홍진영과 함께 인천 사승봉도 해변을 찾은 홍선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진영 홍선영은 사승봉도를 찾아 텐트를 치고 하루를 보내기로 결정했다. 텐트 치는 것에 어려움을 겪은 두 사람은 이를 마무리 짓지 못하고 점심을 맞이했다.

 

홍진영 홍선영 자매 [사진 =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처]
홍진영 홍선영 자매 [사진 =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처]

 

지친 홍진영은 "일단 배가 고프니 먹자"며 물을 끓이기 시작했다. 홍선영은 바람막이를 이용해 오이를 썰었고, 끓는 물에 콩나물까지 넣어 아삭한 식감을 더했다. 이후 통조림을 따고 꼬막을 더해 맛있는 한끼를 완성했다.

면을 먹는 홍선영을 보고 홍진영은 "다이어트한다고 하지 않았냐"며 타박을 줬다. 하지만 홍선영은 "내가 너 때문에 정말 오랜만에 치팅데이를 갖는 것"이라고 대꾸했다.

식사는 맛있게 마쳤지만 그 이후가 문제였다. 여전히 텐트치기를 해결하지 못한 홍자매는 싸우기 시작했다. 홍진영은 "텐트를 칠 줄 몰랐으면 원터치를 가지고 와야하지 않았냐"며 화를 냈고, 홍선영을 두고 바닷가로 돌진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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