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의 김숙이 다소 서툰 요리 실력을 드러내며 밀푀유나베를 만드는 신동미 허규 부부에 농담을 건넸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 99회에서는 밀푀유나베를 준비하는 신동미 허규 부부에 “준비는 점심에 했지만, 저녁 때 먹을 수 있겠다”고 말하는 김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상이몽2’의 신동미는 “처음부터 같이 요리를 한 적이 없어서 빨리 하라고 다그치기가 미안했다”면서 허규와 밀푀유나베를 만들게 된 소회를 밝혔다. 김숙 또한 “처음부터 화내면 안 된다”며 두 사람의 호흡을 칭찬했고, 김구라 역시 “시키는 대로 잘 하긴 한다”고 덧붙였다.
이후 우여곡절 끝에 밀푀유나베를 완성한 허규는 “정말 맛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고, 신동미는 “사실 실패할 확률이 적은 요리”라면서 민망한 듯 웃어 보였다.
밀푀유나베를 통해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한 '동상이몽2'의 신동미 허규 부부가 주목을 받으면서 두 사람의 나이에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011년 뮤지컬 ‘파라다이스 티켓’에서 허규와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한 신동미는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살이다. 신동미의 남편인 허규 또한 신동미와 같은 나이로 1977년생 42살이다. 신동미와 허규는 대한민국 대표 동갑내기 부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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