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SM스테이션 컬래버레이션 '와우 띵(Wow thing)'에 참여했던 멤버 레드벨벳 슬기, 여자친구 신비, 청하, (여자)아이들 소연이 여름 컴백을 예고했다.

SM엔터테인먼트의 '스테이션 영(STATION X 0)'의 네 번째 곡이었던 '와우 띵(Wow Thing)'은 공개 이후 각자 다른 그룹에 속한 네 멤버의 다채로운 모습과 파워풀한 군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9월 발매 이후 뮤직비디오 조회수 3천만을 돌파하고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던 '와우 띵(Wow Thing)'의 멤버 4명이 최근 모두 컴백을 예고해 화제다.

슬기가 소속된 레드벨벳은 19일 새 미니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데이 원(The ReVe Festival Day 1)'으로 컴백한다. 오는 21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신곡 짐살라빔(Zimzalabim)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타이틀곡 '짐살라빔'은 화려한 퍼레이드를 연상시키는 드라마틱한 전개가 인상적인 곡이다. '음원 강자' 레드벨벳이 '빨간 맛'에 이어 또 한 번 여름을 대표하는 곡을 탄생시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청하는 오는 24일 4번째 미니 앨범 '플러리싱(Flourishing)'을 발매한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스내핑(Snapping)'을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됐다. 청하는 4번 트랙 '플러리싱'을 직접 작사, 작곡한 것으로 전해 뮤지션으로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소연이 소속된 걸그룹 (여자)아이들은 오는 26일 새 디지털 싱글 '어-오(Uh-Oh) 발매를 앞두고 있다. (여자)아이들의 디지털 싱글 '어-오'는 지난 2월 활동 이후 4개월 만의 신보로, 매번 독보적인 콘셉트와 음악을 자랑하는 (여자)아이들이 새롭게 선보일 '걸 크러시' 모습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비가 소속된 여자친구는 17일 공식 SNS에 7번째 미니 앨범 '피버 시즌(FEVER SEASON)'의 로고 이미지를 공개했다. 소속사 측은 "이전과는 다른 스타일로 여자친구의 새로운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여자친구는 새달 1일 새 앨범 '피버 시즌'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매력적인 비주얼과 탄탄한 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네 멤버의 컴백 소식으로 여름 음원 차트의 판이 바뀔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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