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07-19 21:53 (금)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어쩌면 '박항서호' 베트남 축구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상태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어쩌면 '박항서호' 베트남 축구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9.06.18 1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올 9월부터 시작되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포트배정 결과 톱 시드에 들었다.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축구 대표팀과 한 조에 묶일 가능성도 있어 흥미를 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8일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포트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기준은 6월 국제축구연맹(FIFA, 피파)랭킹. 8개 팀씩 다섯 개 포트로 분류됐다.
  
피파랭킹 37위로 아시아에서 3번째로 높은 한국은 이란(20위), 일본(28위), 호주(43위), 카타르(55위), 아랍에미리트연합(UAE·67위), 사우디아라비아(69위), 중국(73위)과 함께 1번 포트에 배치됐다. 2번 포트에 베트남(96위)이 있어 같은 조에 편성될 확률이 있다.

▲ 한국 축구 대표팀의 2022 카타르 월드컵을 향한 여정이 올 9월 시작된다. [사진=스포츠Q DB]

아시아 2차예선은 5개 팀씩 8개조로 오는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장정에 돌입한다.

베트남(96위)은 2번 포트, 북한(122위)은 3번 포트다. 내달 17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조 추첨에 결과에 따라 한국이 베트남, 북한과 한조에 속하게 될지 시선이 쏠린다. 상대적으로 관심이 떨어지는 2차예선이지만 충분히 축구팬들의 구미를 당기게 할 만한 매치업이기 때문이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준비하며 한국은 2차예선에서 미얀마, 라오스, 레바논, 쿠웨이트를 만나 홈, 원정을 가리지 않고 8전 전승하며 27골을 넣고 한 골도 내주지 않았다.

▲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포트배정 결과 한국은 이란, 일본 등과 1번포트에 속했다. [사진=아시아축구연맹 공식 홈페이지 캡처]

베트남과 맞대결이 이뤄진다면 지난 3월 예정됐다 취소됐던 동아시안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우승팀 한국과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우승팀 베트남 간 경기에 대한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 전망이다.

2번 포트 베트남, 3번 포트 북한, 4번 포트 쿠웨이트를 만나는 게 가장 까다로운 조 편성이라는 전문가들의 평가다.

각 조 1위 8개 팀과 2위 중 성적이 좋은 상위 4개 팀이 최종예선에 진출해 6개 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아시아에 배정된 본선진출권 4.5장을 겨룬다. 한국은 10회 연속 월드컵 출전에 도전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