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배우 최필립이 '겹경사'를 맞이했다. 득녀 소식과 함께 새 소속사와의 계약 소식도 전한 것.

18일 최필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최필립은 딸을 조심스럽게 안고 있는 모습이다. 

최필립은 지난 2017년 두 살 연하인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했다. 결혼 2년 만에 득녀 소식을 알린 최필립은 "여러분 저 아빠 됐어요. 너무 신기하고 행복합니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최필립은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내 아내. 너무 수고했어. 사랑해"라며 아내에 대한 애틋한 말도 잊지 않았다.

최필립은 득녀 소식에 이어 새로운 소속사와의 전속 계약 소식도 전했다.

18일 더프로액터스는 공식 입장을 통해 최필립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더프로액터스는 "최필립과 전속 계약을 맺고 MBC 새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전했다. 드라마 '웰컴2라이프'는 배우 정지훈, 임지연, 곽시양이 출연을 확정한 드라마다. 최필립은 이재상(정지훈 분)을 질투하는 대형 로펌의 변호사 민성진 역을 맡을 예정이다. 

'웰컴2라이프'는 오는 7월부터 MBC를 통해 방송된다.

최필립과 전속계약을 맺은 더프로액터스는 배우 손종학, 박호산이 소속되어있는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다. 

득녀 소식을 알린 최필립은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다. 2005년 '영재의 전성시대'로 데뷔했다. 이후 최필립은 드라마 '경성스캔들', '내일도 승리', '불어라 미풍아'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 경력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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