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예림기자]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의 1회 연장설이 흘러나오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MBC와 제작사가 ‘기황후’의 1회 연장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황후’는 50부작으로 계획됐지만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중계 방송 때문에 한 회를 결방했다. 마지막 회가 월요일에 방송되기 때문에 1회 연장설은 예전부터 제기돼왔다.
드라마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사항이 없어서 확실하게 말해줄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기황후’는 고려 공녀 출신의 여인이 원나라의 황후에 오르기까지의 투쟁기를 다룬 드라마다. 한 때 역사적 인물의 왜곡으로 논란이 많았지만 지난 18일 방송이 시청률 26.5%(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월화극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전파를 타지만 24일 방송은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박근혜 대통령의 핵안보정상회의 연설 생중계로 인해 오후 9시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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