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엑소 백현이 솔로 가수로 데뷔한다.

20일 SM엔터테인먼트는 "엑소 백현이 새달 10일 첫 번째 미니앨범 '시티 라이츠'(City Lights)를 발매하고 솔로 가수로 데뷔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백현의 이번 앨범에는 다채로운 분위기의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며 "과거 백현은 수지와의 듀엣곡 ‘드림(Dream)’, 케이윌과 함께 한 ‘더 데이(The Day)’, 소유와 부른 ‘비가와’, 로꼬와 호흡을 맞춘 ‘영(YOUNG)’ 등 컬래버레이션 곡들이  히트를 기록하는 등 보컬리스트로서 인정 받은 바 있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백현은 앞서 엑소 및 엑소-첸백시 활동을 통해 감미로운 보컬과 뛰어난 가창력,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글로벌한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더불어 백현은 가수뿐만 아니라 뮤지컬, 드라마, 예능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 넘치는 끼와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있다.

백현뿐만 아니라 엑소 멤버들은 개인 활동으로도 역량을 드러낸 바 있다. 앞서 엑소의 멤버 첸 또한 미니앨범 '사월, 그리고 꽃'으로 솔로 데뷔해 동명 타이틀곡으로 MBC '쇼! 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성공적인 활동을 마치기도 했다.

백현은 지난 5월 개설한 개인 유튜브 채널이 2건의 동영상 만으로 100만 구독자를 달성해 화제가 되는 등 가수 뿐 아니라 다재다능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소속사 측은 "개인 방송뿐 아니라 솔로 앨범으로 영역을 넓힌 백현이 보여줄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백현의 새 앨범은 20일부터 온,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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