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수목드라마 ‘봄밤’의 한지민과 정해인이 본격적으로 달콤한 연애를 시작했다. 특히 ‘봄밤’의 한지민은 정해인에게 자신의 언어 습관을 솔직하게 고백하면서 미래를 그려나갔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봄밤’(극본 김은·연출 안판석) 19-20회에서는 “듣기 좋으라고 한 말 아냐. 꼭 기억해야해”라고 말한 한지민(이정인 역)에게 입맞춤을 하는 정해인(유지호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봄밤’의 정해인은 한지민과 부모님이 운영하는 세탁소에서 술자리를 가졌다. ‘봄밤’의 한지민은 동생인 주민경(이재인 역)의 조언을 되새기면서 “이기적이라는 말을 위로하는 말쯤으로 생각했는데 아니다. 그래야하는 거더라”며 “죄책감을 안 갖겠다”고 말했다.

특히 ‘봄밤’의 정해인은 “기 죽는 거면 실망할 거다”는 한지민에게 “이정인이라는 든든한 백이 있다”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봄밤’의 한지민은 정해인을 향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한 번 만 얘기한다”면서 “납득하기 어렵게 화낼 수도 있고, 못된 말을 쏟아낼 수도 있다. 하지만 지호 씨를 무시하는 마음이 있어서라고 해석하지는 말라”고 고백했다.

수목드라마 ‘봄밤’ 속 한지민과 정해인의 아슬아슬하면서도 달콤한 러브라인이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이면서 ‘봄밤’ 몇부작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22일 첫 방송을 시작한 뒤 현재 최고시청률 8.4%를 기록한 수목드라마 ‘봄밤’은 총 32부작이다.

오늘(20일) 방송된 수목드라마 ‘봄밤’은 19-20회다. ‘봄밤’은 마지막회까지 12회 남았다. ‘봄밤’ 마지막회는 내달 11일에 방송될 예정이다. 수목드라마 ‘봄밤’ 후속은 ‘신입사관 구해령’이다.

‘봄밤’ 후속 ‘신입사관 구해령’은 내달 17일 1회가 방송된다. ‘신입사관 구해령’에는 신세경과 아스트로 차은우, 박기웅, 이지훈, 박지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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