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생생정보통 맛집오늘로 알려진 '2TV 생생정보'에서 전국 곳곳에 숨은 맛집과 실력자를 찾아갔다. 이날 '2TV저녁 생생정보 - 전설의 맛'에서는 매력적인 가격과 맛의 완벽한 조화가 인상적인 36년 전통의 전통 볏짚 숙성 청국장 가게를 소개한다. 이와 함께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36년 전통 세숫대야 초계탕도 소개한다. 또한 '기다려야 제맛'를 통해서는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에 위치한 파김치 한우 곱창구이와 전남 담양군 담양읍에 있는 36첩 대통밥 떡갈비 정식 가게를 공개한다.

21일 저녁 방송될 KBS 2TV '2TV 생생정보', 일명 생생정보통 맛집오늘 '전설의 맛' 코너에서는 저렴한 가격의 두 맛집을 소개했다.

제작진이 먼저 찾아간 곳은 경기 연천군 청산면 청신로에 위치한 36년 전통의 세숫대야 초계탕 가게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 가게는 닭을 삶아 잘게 손질해 각종 야채와 육수를 부어 시원하게 먹는 맛이 일품이다. 이 가게에는 특별한 기름을 사용해 맛을 내는 게 특징이다. 주인이 밝힌 바에 따르면 두태기름이 대박 집의 비결이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음식 전문가는 "두태기름은 고소한 맛을 배가시켜 국물을 더욱 진하게 우러나오도록 한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세숫대야 초계탕 소자가 2만6000원이며 대자까지 판매된다"며 "이밖에 막국수 8000원, 해물칼국수 7000원, 닭칼국수 7000원의 가격에 맛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찾아간 맛집은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송산로에 위치하고 있다. 대표 메뉴는 볏짚 숙성 청국장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코스 정식은 2만5000원이며 두부조리정식, 옛날 순두부 정식, 들깨 순두부 정식은 1만 원 이하에 맛볼 수 있다. 또한 문어마늘 보쌈은 4만원이면 식사가 가능하다. 제작진은 "이 가게는 매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방송 이후 붐빌 수 있으니 전화 문의 및 예약 후 이용 부탁한다"고 알렸다.

이날 ‘기다려야 제맛’ 코너에서도 음식점을 소개한다.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에 위치한 이 가게는 파김치 한우 곱창구이가 일품이다. 

관계자는 "해당 맛집은 마장동 우시장에서 직영으로 가져와 보다 저럼한 가격에 곱창을 즐길 수 있다"며 "육즙이 고소하고 씹는 맛이 일품이며 양질의 곱창을 누린내 없이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매일 정오부터 오전 3시까지 운영된다.

대표메뉴인 모듬 곱창과 소막창, 소대창은 1만4000원, 깍두기철판양밥은 7000원에 먹을 수 있다. 또한 소곱창은 1만5000원이다. 

최근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이곳에 대해 제작진은 "방송 직후 붐빌 수 있으니 시간을 두고 방문하실 것을 권한다"고 당부했다.

이 코너를 통해서 제작진은 전남 담양군 담양읍 서원길도 찾아갔다. 이들이 소개한 건 신선한 식재료가 인상적인 36첩 대통밥 떡갈비 정식집이다. 

오리고기와 떡갈비를 숯불에 구워 먹는 구이 전문집으로 오리 훈제와 주물럭, 떡갈비를 대표로 내세웠다. 제작진은 "훈제 맛이 살아나고 주물럭 양념에 불향까지 베어나 맛이 뛰어나다"며 "떡갈비는 한우 혹은 돼지고기 중 선택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방한우떡갈비 정식은 2만7000원, 한방한우떡갈비는 2만2000원, 떡갈비돼지는 1만5000원, 오리훈제는 4만 원에 맛볼 수 있으며 한방 대통밥정식은 1만원이면 충분하다.

공영방송 KBS가 저녁 시간대에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현장을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하는 프로그램 생생정보통 맛집오늘 '2TV 생생정보'는 2015년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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