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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 드라마 간식차에 감동 '나혼자산다' 기안84-헨리 음식 실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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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 드라마 간식차에 감동 '나혼자산다' 기안84-헨리 음식 실력은?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6.21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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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성훈 드라마 간식차, 기안84-헨리가 직접 준비!'

드라마 촬영 중인 성훈을 위해 '나혼자산다' 기안84와 헨리가 직접 간식차 음식을 준비했다. 동생들의 정성을 본 성훈은 감격스러운 표정을 보였다.

21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헨리와 기안84가 성훈의 촬영장에 방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성훈을 위한 일정은 이른 아침부터 시작됐다. 두 사람은 헨리의 집에 모여 직접 당근과 사과 그리고 수박을 썰었다. 100인분을 준비해야 하는 고된 시간을 거친 뒤에는 음료수 통에 기안84가 직접 만든 스티커를 붙이며 힘을 쏟았다.

 

[사진 = MBC '나혼자산다' 방송 화면 캡처]
[사진 = MBC '나혼자산다' 방송 화면 캡처]

 

그 사이 헨리는 부엌에 들어가 핫도그를 만들었다. 캐나다에서 직접 만들어먹었다던 헨리의 솜씨에 첫 핫도그 맛을 본 기안84는 "팔아도 되겠다"며 엄지를 키쳐세웠다.

푸드트럭에 음식을 직접 실은 뒤엔 헨리가 직접 운전에 나섰다. 남양주까지 도착한 뒤에는 성훈의 차에 숨어 깜짝 방문을 알렸다. 

주스 맛은 괜찮았냐는 박나래의 물음에 성훈은 "최고였다. 직접 만든 음식은 맛이 정말 다르다"며 기안의 노력을 인정했다. 성훈은 VCR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핫도그를 만드는 헨리의 모습을 보면서도 "핫도그가 정말 맛있더라"며 군침을 다셨다.

헨리는 이벤트를 마친 뒤 "무척 뿌듯했다. 배너를 봤을 때, 더 좋더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기안84는 "처음엔 성훈이 형이 좋아하는지 몰랐는데, 간식차를 보더니 좋아하더라. 역시 빈손으로 가면 안된다"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성훈은 "내가 평상시에 기안과 헨리를 잘 챙기는 편이 아니었다. 그런데 이렇게 잘해줄까 무척 미안했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성훈은 새달 10일 방영 예정인 드라맥스, MBN  드라마 '레벨업'에서 한보름, 데니안, 강별, 차선우와 호흡을 맞춘다.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산다'는 두 자릿수 시청률을 넘나들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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