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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X101' 투표 순위, 1위 김우석·2위 이진혁 업텐션의 재발견… 김요한은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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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X101' 투표 순위, 1위 김우석·2위 이진혁 업텐션의 재발견… 김요한은 3위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9.06.2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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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프로듀스X101' 투표 순위, 이제 데뷔가 보인다?

2차 순위발표식을 마친 '프로듀스X101'투표 순위가 눈길을 모은다. 데뷔인 10위권 순위가 요동치는 가운데 김우석은 이번 순위발표식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데뷔 가능성을 높였다.

21일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X101'는 2차 순위 발표식 결과가 공개됐다. 1위를 제외한 데뷔 순위권이 대다수 변동되며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김우석은 부동의 1위를 지켰다. 1996년생으로 올해 나이 23세인 김우석은 연습생 기간이 4년 7개월에 이른다. 지난 6주차 순위 발표에서 1위를 차지한 김우석은 이번 순위발표식에서도 1위를 지켜냈다. 

 

[사진 = 엠넷 '프로듀스X101' 투표 순위캡처]
[사진 = 엠넷 '프로듀스X101' 투표 순위캡처]

 

김우석은 순위 공개 이후 꾸준히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려왔다. 단 한번도 데뷔권인 10위 밖으로 떨어지지 않은 만큼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김우석은 그룹 업텐션으로 데뷔, '우신'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해왔다. 이미 데뷔해 활동한 경력이 있는만큼 실력과 비주얼면에서 국민 프로듀서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2위는 김우성과 같은 소속사인 티오피미디어 소속의 이진혁이 차지했다. 이진혁 역시 김우석과 동갑인 1996년생으로 올해 나이 23세다. 이진혁은 연습생 기간이 무려 7년에 이른다. 김우석과는 업텐션에서 함께 활동했고, 당시 예명은 웨이였다. 이진혁은 185의 큰 키와 남다른 랩실력으로 국민 프로듀서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진혁의 순위 상승도 눈에 띈다. 첫 순위 발표 당시 38위였던 이진혁은 꾸준히 순위가 상승에 2위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이번 '프로듀스X101'의 '신데렐라'로 꼽히고 있는 연습생.

1, 2위를 업텐션 멤버였던 김우성, 이진혁이 차지하자 그룹 업텐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업텐션은 지난 2015년 '일급비밀'로 데뷔한 10인조 보이그룹이다. 

3위는 김요한이 차지했다. 1999년생으로 올해 나이 20살인 김요한은 첫 방송부터 주목받는 연습생이었다. 꾸준히 5위권 이내에 이름을 올린 연습생이기도 하다. 김요한은 지난 6주차 순위 발표 당시 최하위인 5위를 기록했다. 이번에는 3위로 올라셔며 강력한 데뷔 후보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6주차 순위가 2위였던 송형준은 4위로 두계단 순위가 하락했다. 송유빈, 함원진 등 10위권 안에 들었던 연습생들도 데뷔 순위권 밖으로 밀려나 충격을 선사했다. '비주얼 픽'으로 사랑받은 김민규도 3위에서 10위로 무려 7계단 순위가 하락했다. 반면 남도현, 이은상은 각각 6위와 7위를 지키며 데뷔권 순위를 유지했다.

30위권이 살아남은 현재, 본격적인 데뷔 경쟁에 나선 '프로듀스X101'이다. '국프'의 선택을 끝까지 받아 데뷔할 연습생은 누가될지 요동친 '프로듀스X101' 순위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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